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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학

 

  • [세계광포와 창가학회] - 닛켄종을 파한다(악과의 투쟁, 종문사건의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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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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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닛켄종을 파한다
 
여기서는 광선유포를 방해하려는 마성을 나타낸 닛켄종(전 법주 닛켄에 의해 사교로 화한 일련정종 종문)의 사의를 밝히고 그 파절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 악과의 투쟁

니치렌대성인은 <입정안국론>에서 “저 만기(萬祈)를 수행하기 보다는 이 일흉(一凶)을 금해야 할 것이로다.”(어서 24쪽) <통해: 재난을 근절하려면 저 천만의 기원을 수행하기보다 이 일흉을 금해야 한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불법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 중요한 점은 성불을 방해하는 악연인 ‘일흉’과 끝까지 싸우는 일입니다.
“어떠한 대선(大善)을 만들고 법화경을 천만부 읽고 서사하며 일념삼천의 관도(觀道)를 득한 사람일지라도 법화경의 적을 책하지 않는다면 득도하기 어려우니.”(어서 1494쪽) <통해: 어떠한 대선을 만들고 법화경을 천만부나 읽고 서사하고 일념삼천의 수행을 성취한 사람이라도 법화경의 적을 책하지 않으면 불도를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창가학회는 창립 이래, 어디까지나 니치렌대성인 직결의 신심에 서서 현실에서 묘법을 넓히고 만인의 행복과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와는 정반대로 니치렌대성인불법의 교의와 정신에 모조리 위배하여 당치 않게도 광선유포를 파괴하려 한 것이 종문의 법주(종문의 중심자)였던 닛켄입니다.
다시 말해 현대의 ‘일흉’, ‘법화경의 적’은 방법의 법주 닛켄이며 닛켄과 그 후계자가 지배하는 현 종문인 ‘닛켄종’입니다. 불법을 파괴하려는 마성의 작용이 바로 민중을 불행에 빠뜨리는 근원악의 정체이기 때문입니다.
또 악을 타파하는 신심의 투쟁 자체가 성불의 경애를 여는 실천이 됩니다.
 
▶ 종문사건의 경과
 
니치렌대성인의 광선유포의 정신과 실천은 닛코상인에게 올바르게 계승됩니다.
그러나 시대를 지나면서 일련정종 종문에서는 그러한 정신과 실천이 형해화하여 ‘장례불교’로 변하고 승려의 권위화로 인해 승속차별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창가학회가 창립될 무렵에는 실로 법멸(法滅)의 상황이었습니다.
창립 이래 광선유포의 실현을 목표로 대원을 관철해온 창가학회는 종문에 대해 바로잡아야 할 것은 바로 잡으며 종문을 지원해 왔습니다. 
2차 대전 후, 종문이 경제적으로 궁핍할 때부터 적성 어린 진심으로 종문을 지키고 350개 이상의 사원을 건립하여 기진했습니다.
광포 대원에 살아가는 창가학회와 승려의 권위를 유지하려는 종문 사이에는 마찰이 생기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회는 분규한 사태 수습에 인내심 강하게 노력해 왔습니다.
나아가 닛켄이 법주가 되자 광선유포를 위해 종문을 지원하려는 학회의 성의를 짓밟고 승려가 종교적 권위를 휘두르는 신도멸시의 체질이 한층 심해졌습니다.
세계종교로 비약하는 창가학회와 그 지도자이며 각계에서 상찬을 받는 이케다 선생님을 적시하는 닛켄은 학회를 파괴하려고 획책합니다. 1990년, 닛켄은 학회를 자르고 회원신도를 종문에 예속시키기 위해 ‘창가학회 분리작전’(C작전)이라는 음모를 꾀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같은 해 12월, 종문은 종규(종문의 규약)를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이케다 SGI 회장을 법화강(종문의 신도단체) 총강두의 역직에서 파면을 통고합니다.
학회는 대화로 해결하기를 원했지만 종문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1991년 11월에는 전혀 근거 없는 ‘해산권고서’(7일)를 학회에 보내고 나아가 ‘파문통고서’(28일)를 송부합니다. 일방적으로 학회를 ‘파문’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또 종문은 무도하게도 학회원에게 신앙의 근본인 어본존 하부를 정지했습니다.
학회는 1993년에 니치칸상인이 서사한 어본존을 전 세계 회원에게 수여하기로 결정, 니치렌대성인 직결의 광선유포 교단으로서 전진하게 됩니다.
닛켄종은 점점 더 마성의 정체를 드러내고 1998년에는 800만명의 신심의 결정으로 건립한 정본당을 파괴하는 폭거에 나섭니다.
정본당은 내구연수가 천년이라는 20세기 최대최고의 종교건축으로 칭송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닛켄은 건립한 지 불과 26년 만에 무참히도 파괴, 800만 신도의 적성을 간단히 짓밟았습니다.
2005년 12월, 닛켄이 퇴좌하고 니치뇨가 법주가 되지만 천마 닛켄의 독에 물든 탁류는 원 상태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닛켄종은 완전히 니치렌대성인불법을 위배한 사종문이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