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기초교학

 

  • [세계광포와 창가학회] - 창가학회의 역사(제3대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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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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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도다 선생님의 서거 후, 오직 한 사람인 총무로서 실질적인 학회운영을 떠맡은 이케다 선생님은 1960년 5월 3일, 제3대 회장에 취임합니다.
“비록 젊지만 오늘부터 도다 문하생을 대표하여 화의의 광선유포를 목표로 일보전진하는 지휘를 하겠습니다!”
도다 선생님 때와 똑 같은 ‘5・3’에 거행된 회장 취임식에서 이케다 선생님의 제일성의 사자후에서 학회의 새로운 대전진이 시작되었습니다.
1960년 10월 2일에는 북남미를 향해 출발, 세계광포의 제일보를 내디뎠습니다. 이듬해 1961년 1월에는 홍콩, 인도 등 아시아를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유럽을 방문하는 등 세계광포의 포석을 하나하나 다지기 시작합니다. 니치렌대성인이 밝히신 ‘불법서환’ ‘일염부제 광선유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이케다 선생님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창가학회의 역사와 정신을 올바르게 후세에 남기기 위해 1965년부터 세이쿄신문에 법오공(法悟空)이라는 필명으로 소설 ≪인간혁명≫(전 12권)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도 전환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전환도 가능케 한다.”는 주제로 사람들의 행복과 인류의 평화건설에 도전하는 역대회장의 투쟁이 그려집니다. 그 집필활동은 현재 소설 ≪신・인간혁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화・문화・교육운동
 
학회는 사회에 공헌하는 청년을 육성하는 단체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은사 도다 선생님의 “광선유포가 추진되면 많은 인재가 육성되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윽고 창가학회는 인류의 평화와 문화를 떠맡을 중심적인 존재로서 인재를 키워내는 장대한 교육의 모체가 될 것이다.”라는 은사 도다 선생님의 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불법을 기조로 한 평화, 문화,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의 제안으로 교육부(현 교육본부), 학술부, 예술부, 문예부, 국제부(현 국제본부), 닥터부가 결성되고 동양학술연구소(현 동양철학연구소)와 민주음악협회(약칭 민음)가 탄생하였으며, 나아가 도쿄후지미술관이 설립되는 등 다채로운 교육, 문화운동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서민을 위해, 대중을 위해, 사회를 위한 정치를 확립하기 위해 1964년, 독립정당으로서 공명당이 탄생합니다.
또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전개되어 도쿄 고다이라시에 소카중학교와 고등학교(1968년 개교), 도쿄 하치오지시에 소카대학교(1971년 개학), 오사카・가타노시에 소카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1973년 개교, 현재 간사이 소카중학교, 고등학교)를 창립하는 등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기대학, 대학교, 대학원에 이르는 ‘창가교육’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했습니다. 2001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군에 미국 소카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문화 ・교육에 초점을 맞춘 대화의 행동은 세계에 크게 넓혀지고 있습니다. 1968년 9월 8일에는 중일국교정상화 제언을 발표합니다.
1972년부터 이케다 선생님은 영국의 세계적인 역사가인 아놀드 토인비 박사와 2년 넘게 40시간에 걸쳐 대담을 나눕니다.
이 무렵부터 세계의 식자와 대화하는 ‘평화, 문화, 교육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동서냉전, 중소대립의 벽이 두터워진 1974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중국과 소련(당시), 미국을 잇달아 방문하여 각국의 정상들과 회견하고 평화와 우호의 길을 개척합니다.
그리고 1975년 1월 26일에는 세계 51개국・지역의 대표가 괌섬에 모여 국제창가학회(SGI)를 발족, 이케다 선생님이 SGI 회장에 취임합니다.
1977년 무렵부터 수년에 걸쳐 종문의 말사 등에서 승려의 부당한 학회비판이 되풀이됩니다. 제1차 종문사건입니다.
거기에는 반역자가 승려와 결탁해 광선유포의 지도자인 이케다 선생님과 회원의 사제 유대를 분단시켜 학회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려는 모략이 있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그 공격으로부터 회원을 지키고 승속(僧俗)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1979년 4월, 회장직을 사임하고 명예회장으로서 사태 수습에 힘씁니다.
 
잇따른 상찬과 현창
 
1983년부터 1월 26일 ‘SGI의 날’을 기념하여 이케다 선생님은 해마다 ‘평화제언’을 발표, 그 제언은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의 대학과 학술기관에서 한 강연도 30회 이상 됩니다.
이케다 선생님과 해외 식자의 대담도 확산되어 국가원수, 문화인, 대학총장과 나눈 대담이 1600회 이상이 됩니다. 세계의 식자와 발간한 대담집은 60점을 넘어 이 중 토인비 대담은 세계 약 30개 언어로 출판되어 ‘세계문화의 이정표’ ‘인류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는 등 세계의 학식자와 지도자에게 찬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명간 대화’ ‘종교간 대화’는 상호이해를 깊게 하고 민중의 교류를 잇는 선의 연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1995년에는 SGI의 인간주의 이념을 밝힌 ‘SGI 헌장’이 제정되었고, 1996년에는 도다 선생님의 유훈을 원점으로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가 창설됩니다.
이러한 SGI의 운동에 대해 전 세계에서 마키구치 선생님, 도다 선생님, 이케다 선생님의 이름을 붙인 공원과 거리 등이 각지에 탄생하고, 이케다 선생님에게 세계 각국에서 국가훈장과 각 학술기관의 명예박사, 명예교수 등의 칭호, 세계 각지의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하는 등 상찬과 현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1991년에는 일련정종 종문이 창가학회의 1000만 신도를 ‘파문’하는 횡포가 그지없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제2차 종문사건)
그러나 학회는 종조 대성인에게 위배하고 부패 타락한 종문의 대방법을 끝까지 추궁하여 종문사건에 승리, 세계 192개국지역에 니치렌대성인불법이 넓혀지는 세계광포의 시대를 맞이합니다.
각국 SGI에서는 불법의 인간주의 정신을 기조로 착실하게 사회공헌에 힘써 두터운 신뢰와 상찬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2013년 11월에 도쿄 시나노마치 총본부에 ‘광선유포 대서원의 전당’이 낙성되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광선유포 서원의 비’에 “광선유포는 세계평화와 사회번영을 여는 대도(大道)이다. 전 인류를 구하려는 우리 구원의 대서원이다.”라고 쓰셨습니다.
전국, 전 세계 동지가 대서원의 전당에 모여 실시하는 ‘광선유포 대서원 근행회’에서는 각자가 ‘대법홍통 자절광선유포 대원성취’라고 씌어진 창가학회 상주어본존에게 광포서원의 기원을 올리고 새로운 결의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창가학회의 실천으로 니치렌대성인불법은 바야흐로 인류 전체를 비추는 희망의 태양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