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철학과 실천 한국SGI 회원은 SGI 불교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인간혁명

인간혁명이란 자신의 생명이나 경애를 더욱더 변혁해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향상하는 것입니다. 도다 선생님이 이념으로 제시했고, 이케다 선생님이 신앙의 지표로서 전개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자신과 동떨어진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도, 획일적인 인격을 목표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에 동등하게 내재하고 있는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기로 가득 찬 부처의 생명을 최대로 발휘하여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해내는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어서1253쪽), “대악이 일어나면 대선이 온다.”(어서 1300쪽)라고 하셨습니다. 이렇듯 인생에서 직면하는 어떤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포착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약대로 만드는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한편, 이케다 선생님은 은사 도다 조세이 선생님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대하소설 《인간혁명》을 집필했습니다. 소설 속 도다의 제자로 등장하는 ‘야마모토 신이치’는 이케다 선생님을 모델로 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스승 도다 조세이의 삶과 함께 제자인 야마모토 신이치가 벌이는 사제의 투쟁을 축으로 창가학회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1964년 12월 2일, 전쟁으로 민중이 가장 고통 받은 오키나와에서 세계평화를 바라며, 집필을 개시했으며, 이듬해 1965년 1월 1일자 세이쿄신문에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혁명》은 도다 선생님을 중심으로 창가학회가 광선유포를 추진한 행보를 저술한 소설이지만, 그것은 가장 근원적인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건설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테마는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도 전환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전환도 가능케 한다’는 내용입니다.
1993년 2월 11일, 28년만에 소설 《인간혁명》 총 12권의 집필, 연재를 종료하고 이케다 선생님은 “은사의 정신을 미래에 영원히 전하려면 후계인 ‘제자의 길’을 남겨야 한다.”며 속편의 집필을 결의했습니다. 소설 《인간혁명》의 속편이 되는 소설 《신·인간혁명》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지 48년이 되는 1993년 8월 6일, 가루이자와에서 집필을 착수, 그 해 11월 18일부터 연재를 시작, 2018년 9월 8일 서원의 장을 마지막으로 <신·인간혁명> 전 30권을 완결하며 6469회에 달하는 대장정의 끝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