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좌담회 매뉴얼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제일선’이다. ‘소단위’이다. ‘무릎을 맞댄 대화’이다. 그 중에서도 ‘좌담회’다. 그러므로 오늘도 희망찬 대화의 드라마를!
활기차게 촉발하는 대화의 꽃을! 그리고 단호한 정의와 승리의 연대를!

- 수필 인간세기의 빛 중에서

좌담회의 연원은 초대 마키구치 회장이 실천하신 「대선생활 실험증명 좌담회」였습니다.

그것은 어본존을 근본으로 하는 신앙이 인생에 있어서 또 사회와 생활에 있어서 얼마나 엄연한 행복이라는 가치를 낳는가를 만인이 인정하는 사실상의 체험으로서 증명하는 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회에 개방된 살아있는 신앙증명의 장 - 그것이 좌담회의 전통입니다. 본래 신앙은 개인의 자발 의지에 의한 것으로, 일상적인 신앙실천의 단위도 역시 각 개인에 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理)로서 나타나지 않음이 없다」라는 말처럼, 대성인의 불법의 법리가 어떻게 생활체험으로서 증명되었는가를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발표하고 아직 신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문증, 이증, 현증으로써 행복으로의 길을 가르쳐 가는 장이 좌담회였습니다. 참으로 좌담회야말로 힘찬 포교의 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좌담회는 초창이래, 어디까지나 전원 참가가 전제로 되어 왔습니다.
당연히 중심이 되는 지도자는 있지만 특정간부가 발표하여 지도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참가자 전원이 각자 어떤 의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좌담회의 의의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신앙체험을 서로 이야기하고, 계발하면서 각자각자의 신심을 심화 시켜가는 장, 개개인의 신심즉생활을 전진시켜 가는 교류의 장이 좌담회였습니다. 그 법전에의 용기를 우리들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부디 이 땅에서도, 저 땅에서도 대어본존의 공덕을 받은 웃음 띤 얼굴이 태양과 같이 빛나는 좌담회의, 더 한층의 활성화를 부탁 드리고 싶다. 그리고 피곤한 벗도, 병든 벗도 숙명전환하여 내일에의 위대한 인생의 용기와 활력이 되어갈 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바입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강연집에서
소설 인간혁명을 통해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수뇌 간부를 만나시면, “자네는 이번 달에 어느 좌담회에 참석할 건가”라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좌담회’ 그리고 ‘교학’ ‘절복’ ‘지도’는 광선유포 운동의 기둥이 되는 4원칙입니다.그 중에서도 좌담회는 교학연찬을 하는 장으로도, 절복하는 장으로도 또 지도받는 장으로도 되는 모든 것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좌담회는 민중 연대를 구축하는 창가학회 축도입니다. 좌담회는 실로 민중 상호간에 혼이 촉발하는 장이라 해도 좋습니다. 그런 만큼 가장 중요한, 광선유포의 주전장(主戰場)입니다. 신이치는 그러한 좌담회에 충실을 기하고자 최대한 힘을 쏟으려고 끊임없이 마음을 썼습니다.

그리고 ‘좌담회에 대해’라는 주제로 부인부 간부, 청년부 간부와 대화했으며 이 대화를 ‘세이쿄(聖敎)신문’ 신년호부터 3회에 걸쳐 연재하였습니다. 이 연재에서 신이치는 신앙을 심화하는 것은 생명 대 생명의 교류, 즉 ‘감응(感應)의 묘(妙)’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런 장(場)이 바로 좌담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학회활동을 흐르는 강에 비유해 우호활동이나 개인지도가 ‘지류(支流)’라면 좌담회는 ‘대하(大河)’며 모든 것은 여기에 합류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소설 신인간혁명 제18권 '비약' 중에서
오늘날까지 학회를 지탱한 민중운동 전 간부가 좌담회에 참가하여, 신심의 확신 넘치는 화기애애한 좌담회를 개최해 간다면 홍교의 테두리는 반드시 넓혀져 갑니다. 좌담회는 학회의 축도입니다. 직업도 입장도 다른 남녀노소가 행복으로의 방도를 대화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은 현대사회의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도 도다 선생님도 좌담회에서 불행에 우는 사람들과 동고(同苦)하고, 광선유포의 싸움을 일으키셨다. 이 민중운동이 오늘날까지 학회를 지탱해 온 것입니다.

- 소설 신인간혁명 제2권 ‘선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