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회장 창가학회는 스승에서 제자로 이어지는 '사제불이'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한일우호의 발자취

이케다 선생님은 한국과 일본의 민중이 교류하며
깊은 우정을 맺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해 왔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한국과 일본의 민중이 교류하며 깊은 우정을 맺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해 왔습니다. 또한 일본의 과거사 사죄를 통한 한일간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여러 방안, 재일동포의 참정권 보장 등을 제안하며 한일우호를 위한 실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습니다.

1990년 호암아트홀에서 도쿄후지미술관이 소장한 서양명품회화 74점의 한국 최초 전시를 시작으로 1992년 호암미술관 소장의 도자기 유물을 전시한 '고려·조선 도자명품전'을 도쿄후지미술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음을 통해 한국의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의 공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28회 이상 일본에 소개해 왔습니다.

일본에서 500만부 이상 발간되는 세이쿄신문을 비롯해 각종 강연과 저술에서 일본은 한국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말하며, 아시아 지도자와의 대담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의 세계평화와 한일우호에 공감하는 한국의 식자, 석학들과 대담을 통해 교육과 문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방안을 나누며 우호관계를 증진해 왔고, 국내 18개 대학교로부터 명예학술칭호와 지자체와 언론, 문화예술단체로부터 300개가 넘는 현창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이케다 선생님은 평소 각종 강연과 저술을 통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왔으며, 이와 관련한 글을 엮은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조선뉴스프레스에서 출판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한일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한국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입었는지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한국에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지 밝히고 있다. 또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했던 연설과 한국에 관해 쓴 에세이와 시 그리고 한글, 고려청자, 한복 등 한국미에 대한 예찬을 담은 글 등이 담겨 있다.
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조문부 前 제주대학교 총장과 이케다 선생님의 대담을 엮은 책으로, 2005년 3월 일본에서 먼저 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일 양국의 문화와 교육, 우호를 위한 깊이 있는 두 교육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