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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어서 <우에노전답서> 안녕하십니까?
2021년 ‘희망∙승리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근행회 어서는 <우에노전답서>입니다.
<우에노전답서>는 1280년 1월, 난조 도키미쓰가 보낸 ‘떡’과 ‘곶감’ 등 진심 어린 공양에 대해 대성인이 쓰신 답서입니다.
농민 문하들이 가혹한 탄압을 받은 ‘아쓰하라법난’ 때 도키미쓰도 또한 막부권력이 부당한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등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고경 속에서 신심에 힘쓴 마음을 대성인은 “십자의 떡은 만월과 같도다” 하고 최대로 상찬하셨습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 사물을 예로 들어 생명과 자연의 도리를 밝히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 본 문 ] (어서전집 1562쪽 3행 ~ 4행)
꽃은 피어서 열매로 되고 달은 떠서 반드시 차며 등은 기름을 부으면 빛을 더하고 초목은 비가 내리면 무성하고 사람은 선근을 행하면 반드시 번영하느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 통 해 ]
꽃은 피어서 열매를 맺고 달은 떠서 반드시 차며 등불은 기름을 부으면 빛을 더하고 초목은 비가 내리면 무성해진다. 사람은 선근을 쌓으면 반드시 번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