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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日 창가학회, 제2회 각부대표자회의

  • 관리자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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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진열’이라는 사명을 잊지 말라



 



【도쿄】 창가학회가 지난달 18일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을 중심으로 도쿄 시나노마치에 있는 광선회관(학회본부 별관)에서 제2회 각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위로하고, 지원과 격려 등으로 분주한 벗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청년부의 활약상에 든든하다고 말하고, 깊은 사명과 커다란 책임이 있기에 광포의 리더는 고생이 끊이지 않지만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이 “나는 신심에 대해서는 고집이 세다고 할 만큼 참을성이 있다”고 말씀하신 대로 부처의 진수인 ‘능인(能忍, 잘 견디다)’의 생명을 빛내면서 ‘이체동심’이라는 궁극의 팀워크로 서로 지지하고 전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도다 조세이는 어디까지나 도다 조세이다. 광선유포의 투사다! 창가학회는 어디까지나 창가학회다. 사자의 진열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스승의 외침을 소개하고, “우리 창가(創價)의 사제는 ‘광선유포의 투사’이자 ‘사자의 진열’로서 끝까지 싸워 승리하자!” “사제불이로 정의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자후야말로 모든 장마를 부수고 일체중생의 성불을 일깨우는 힘이다” 하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병을 앓는 문하에게 보내신 “당신이 병에 걸린 사실을 어떤 사람이 전해주어 알았습니다. 나는 병의 쾌유를 밤낮으로 법화경에다 말씀드리고 아침저녁으로 청천에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병이 나았다고 들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습니다”(어서 1298쪽, 통해)라는 성훈을 배독하고, 어본불(御本佛)이 보여주신 대로 이 최극의 “사람의 행동”(어서 1174쪽)을 계승해 따뜻하고 자상하게 신속히 서로 격려하면서 사자분신(師子奮迅)의 대생명력으로 입정안국의 연대를 강하고 크게 넓히자며 메시지를 끝맺었다.

하라다 회장은 대성인 탄신 800년을 맞아 국내외 식자가 ‘입정안국(立正安國)의 사상’을 다시금 주목하고 높이 평가하는 사실을 소개하고, 기존의 가치관이 흔들려 인류적 위기에 직면한 지금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지지하고 기둥이 되는 철학을 요구하는 시대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희망의 철리를 확대하고자 매진하는 세계 동지와 손잡고 3·16 ‘광선유포 기념일’을 향해 용기 있는 일대일 대화로 ‘입정안국’ ‘입정안세계(立正安世界)’라는 승리의 봄을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 | 화광신문 : 21/03/05 13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