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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케다국제대화센터 제16회 ‘문명 간 대화 위한 이케다포럼’

  • 관리자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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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미국 ‘이케다국제대화센터’가 지난달 10일, 온라인으로 제16회 ‘문명 간 대화 위한 이케다포럼’을 개최해 27개국·지역의 318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2004년부터 각계 지식인이 저마다 전문적인 지견을 바탕으로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과 행동을 중심으로 희망의 미래를 여는 방도를 학제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치창조?압도적인 과제에 맞서는 무한한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가치창조 철학’의 중요성에 관해 제이슨 글러 드폴대학교 교수와 애니타 패터슨 보스턴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토론을 실시했다.

글러 교수는 ‘가치창조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의미를 찾아내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타인의 행복에 공헌하는 힘’이라는 이케다 선생님의 말을 소개했다. 그리고 ‘언젠가 어려워졌을 때’가 아니라 ‘지금 바로 여기’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벽에 도전하는 일이 미래를 향해 모든 어려움을 타파하는 힘을 키운다고 말했다.

패터슨 교수는 흉금을 터놓는 대화는 자신과 타인의 관계에 눈을 돌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다른 패널은 자신에게 하는 질문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바로 가치를 창조하는 원천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한사람 한사람이 가치창조의 삶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타인과 늘 연결된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차이를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과 마음을 이은 이케다 선생님의 저서에서 용기를 얻었다는 체험을 말했다.

끝으로 벤슨 이케다국제대화센터 前소장이 참석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모두 함께 사회적 불안을 해결하고자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

어느 참석자는 이번 포럼에서 “세상을 밝은 쪽으로 이끄는 뛰어난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케다국제대화센터는 지난달 법인이사회를 열어 이달 1일 케빈 마허 씨가 새로운 소장으로 취임했다. 前소장인 버지니아 벤슨 씨는 상급최고고문으로 취임했다. 신체제로 영지 빛나는 세계시민의 연대를 더 한층 넓히고 있다.






() | 화광신문 : 21/01/15 13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