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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접우센터 ‘창가보광회관’ 준공인도식

  • 관리자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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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창가보광회관이 올봄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준공인도식을 열어 하라다(原田) 창가학회 회장과 하세가와(長谷川) 이사장을 비롯해 건설에 관여한 시공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접우센터를 대신할 시설로 전 세계 동지를 맞이할 ‘창가보광회관’이 올봄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창가의 보우(寶友)가 복덕의 빛에 감싸여 소원만족한 인생을 향해 출발하는 회관’이라는 의의를 담아 ‘보광(寶光)’이라고 이름한 이 회관은 총본부 주변을 정비하는 창가학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2018년 9월에 착공해 지금의 접우센터를 대신하는 시설로 사용예정이다.

계단식 모양의 건물외관은 ‘방문자를 환영하고 찬탄하는’ 마음을 담아 웅장하고 화려한 인상을 주도록 설계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은 창가보광회관은 접수코너와 휴게실 등이 있고 3층에는 창제실을 마련했다.

창제실 수미단에는 창가 삼대 회장과 인연이 있는 곳의 돌과 일본 전국 그리고 세계 오대양 육대주의 돌이 든 상자를 묻었다.

일찍이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은 총본부 정비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내 바람은 여러분이 우인을 당당하게 창가학회에 모실 수 있도록, ‘창가학회를 보라!’며 가슴을 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새로 태어난 듯한 세계 제일의 ‘창가성(創價城)’ ‘광선성(廣宣城)’을 구축해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유유하게 편히 보낼 수 있는 ‘본진’ 정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창가보광회관’의 건설지에는 학회 본부를 도쿄 니시칸다에서 시나노마치로 이전할 때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이 학회의 토지로 처음 매입한 곳과 같은 ‘신주쿠구 시나노마치 25번지’도 포함된다.

그야말로 총본부의 원류라 할 인연이 깊은 부지에서 건설의 망치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케다 선생님은 ‘신시대를 구축한다(22)’에서 “복덕에 감싸인 이 ‘태양의 성(城)’에 머지않아 전 세계에서 보우가 상쾌하게 승리해 웃으며 모일 날을 기원하면서 기다리고자 합니다” 하고 적었다.

준공인도식에서는 경과보고를 한 뒤 시공회사 대표가 학회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총본부 주변 정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데 걸맞은 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기술과 영지(英智)를 모아 공사를 진행했다고 인사했다.

하라다 회장은 ‘회원 제일의 정신을 상징’하는 창가보광회관이 바로 동지에게 ‘희망의 상징’이자 이케다 선생님의 제3대 회장 취임 60주년인 ‘5·3’을 맞이하는 ‘사제승리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회원의 감격의 목소리, 결의의 목소리가 활기차게 울려 퍼지는 날을 하루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의 안온과 세계평화를 더욱더 기원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가을에 개관한 ‘창가학회 세계세이쿄회관’ ‘창가학회 종합안내센터’에 이어 학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도 드디어 총마무리에 들어섰다.

‘창가보광회관’ 건설의 망치소리와 더불어 강성한 기원과 진심을 담은 격려로 ‘그때가 있어서 지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신심의 초석’ 그리고 창립 100주년의 영광을 여는 당당한 ‘승리의 초석’을 세계 벗과 함께 구축하자.






() | 화광신문 : 20/04/17 13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