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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 이케다 선생님 부부 현창

  • 관리자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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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와 교육 위해 공헌한 공적 기려



 



【멜레케오크】 레멩게사우 팔라우공화국 대통령이 지난달 3일, 환경보호와 교육을 위해 힘쓴 공적을 기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에게 ‘세계인도(人道)상’을, 가네코 여사에게 ‘태평양여성평화상’을 각각 수여해 팔라우SGI 대표에게 건넸다.

남태평양 서부에 자리한 팔라우는 2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로 1만8000여명이 살고 있다.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에 아름답게 펼쳐진 산호초가 장관인 팔라우는 ‘손대지 않은 낙원’ ‘태평양의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또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이빙 명소로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동경의 땅이다.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일, 환경보호와 교육을 위해 힘쓴 공적을 기려 이케다 선생님에게 ‘세계인도상’을, 가네코 여사에게 ‘태평양여성평화상’을 각각 수여해 팔라우SGI 대표에게 건넸다.



2001년, 취임한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은 이듬해 2002년 6월, 도쿄 구(舊) 세이쿄신문사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만났다. 당시 팔라우의 자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그리고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해 ‘공생의 철학’을 키우는 교육으로 미래와 세계를 위해 공헌하자고 약속했다.

이케다 선생님에게 수여한 ‘세계인도상’에는 환경보호운동의 촉진을 위해 힘쓴 공적을 기리고자 수여한다고 씌어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공생하는 팔라우 사람들은 ‘환경에 경의를 표하는 일’을 전통적인 신념으로 삼아 태평양 국가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자원 이용을 위해 국제공약 ‘미크로네시아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운동에서 세계를 이끌었다.

레멩게사우 대통령은 이케다 선생님의 ‘SGI의 날’ 기념제언과 환경제언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로 가는 길’ 등에서 생명존엄의 행동과 연대를 넓히는 중요성을 강조한 외침에 “(이케다 선생님의) 깊은 영지(英智)는 우리 삶의 핵심이라고 강하게 공명한다” “팔라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 환경보호의 일인자가 되자고 분기했다”고 변함없는 공감을 나타냈다.

이번 현창은 한사람 한사람이 변혁의 주체가 되어 ‘평화의 세기’ ‘환경의 세기’를 만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기간 세계평화와 환경보전을 위해 분투한 이케다 선생님과 그 격투를 뒤에서 끊임없이 도운 가네코 여사에게 팔라우가 보낸 최대의 상찬이라고 할 수 있다.






() | 화광신문 : 20/04/10 134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