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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크로네시아 폰페이수장최고평의회가 세계평화 위해 힘쓴 공적 기려

  • 관리자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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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에게 ‘평화를 위한 문화유산공헌상’ 수여



 



【폰페이】 태평양 미크로네시아 ‘폰페이수장최고평의회’가 지난달 12일, 폰페이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힘쓴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평화를 위한 문화유산공헌상’을 수여했다.





태평양 미크로네시아 ‘폰페이수장최고평의회’가 지난달 12일, 폰페이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힘쓴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평화를 위한 문화유산공헌상’을 수여했다.



서태평양에 떠 있는 미크로네시아는 인구 약 11만명으로 동서 2500킬로미터에 걸쳐 약 600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투명한 바다에는 250종이 넘는 다양한 물고기와 생물이 살고 있어 ‘지상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미크로네시아는 4개 주가 있고 각주와 지역이 각각 독자적인 문화를 지키며 존중한다. 그중 폰페이주에는 전통적인 수장제도가 있고 다섯개 왕국이 존재한다. 각 왕국의 수장과 副수장의 지위가 매우 높아 대통령과 주지사도 수장들의 의향을 반영해 정책을 실행한다.

이번에 이케다 선생님을 현창한 이소나니켄 이리아르테 폰페이수장최고평의회 집행의장은 폰페이 왕족 네트왕국의 ‘이소나니켄(수장 격의 副수장)’을 계승하고 있다.

이소나니켄 집행의장은 2001년 7월, 도쿄에서 이케다 선생님을 만나 “(이케다 선생님은) 평화를 창출하고자 생명을 걸고 투쟁했다”고 진심으로 상찬했다.

미크로네시아 사람들의 평화를 향한 마음은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 태평양전쟁에서 일본해군의 연합함대가 폰페이섬과 가까운 ‘트루크제도(현재 추크제도)에 사령부를 설치했다. 이 곳은 미일 양군의 격전지가 되어 폰페이섬 청년도 희생되었다. 미크로네시아에는 지금도 옛 일본군함 등의 잔해가 있어 전쟁의 참극을 전한다.

이소나니켄 집행의장은 ‘평화를 위한 문화유산공헌상’을 수여하면서 “이케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평화·문화·교육을 위한 행동으로 세계를 이끌었다. 우리에게는 그 존귀한 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 현창은 평화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아는 미크로네시아 사람들이 이케다 선생님의 행동에 깊이 공감한다는 증거다.






() | 화광신문 : 20/04/17 13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