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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日 창가학회, 제75회 각부대표자회의

  • 관리자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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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창가학회가 지난달 29일,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을 중심으로 도쿄 신주쿠에 있는 상승회관에서 세계광포 신시대 제75회 각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여자부의 로망총회를 비롯해 남자부와 대학부가 펼치는 선구의 확대를 칭찬했다.

이어서 ‘2월 투쟁’의 출발이 1952년 1월 29일에 연 가마타지부 긴급조장회의이고, 스물네살의 청년이던 자신이 세운 ‘보은의 절복을!’이라는 서원에서 비롯된 일을 술회했다. 또 올해와 같은 ‘윤년’이던 그해 2월 29일, 정확히 한달 뒤에 개최한 간부회에서 지부 201세대 홍교 달성을 발표해 학회에 기쁨과 용기를 넓힌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사제의 혼을 잇는 지용의 청년부가 펼치는 활약만큼 믿음직스러운 일은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극락백년(極樂百年)의 수행은 예토(穢土)의 일일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 정상이천년(正像二千年)의 홍통은 말법의 일시(一時)만 못하니라”(어서 329쪽)는 성훈을 배독하고 춥고 바쁜 속에서도 광선유포를 위해 달리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한 나날인지 강조했다.

또 생각처럼 되지 않아 괴롭고 초조할 때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제목을 부르고 서로 격려하면서 벗을 위해, 법을 위해, 사회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속에 무량무변한 대공덕을 쌓아 정법·상법시대 2000년을 능가하는 세계종교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대확신으로 명랑하게 긍지 드높게 올해의 ‘2월 투쟁’을 승리로 장식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 십나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어서 1132쪽)는 성훈을 배독했다.

그리고 성훈에 씌어 있는 대로 일본 그리고 전 세계의 창가가족과 국토의 무사안온을 더욱 강성하게 이체동심으로 기원하자고 외치면서 메시지를 끝맺었다.

하라다 회장은 45년 전, SGI 발족의 역사에 새겨진 ‘묘법(妙法)이라는 평화의 씨앗’을 세계에 뿌려온 이케다 선생님이 펼친 인재육성의 투쟁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세계종교의 흥륭이 있어야 비로소 대립에서 협조로, 분단에서 통합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큰 확신을 품고 ‘1·26’ 기념제언을 통해 나타낸 스승의 구상을 자신의 사명이 있는 곳에서 실현하자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20/02/21 134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