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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I 주최, 스위스 제네바서 ‘변혁의 첫걸음’전

  • 관리자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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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을 난민지원의 힘으로



 



【제네바】 SGI가 UNHCR(유엔 난민기구), 슬로베니아 정부대표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난민기구 본부에서 ‘변혁의 첫걸음인권교육의 힘’전을 개막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가 참석했다.





SGI가 지난달 24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난민기구(UNHCR) 본부에서 ‘변혁의 첫걸음인권교육의 힘’전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다.



올해는 유엔이 추진하는 ‘세계인권교육 프로그램’ 제4단계를 시작하는 해로, 이번 전시는 이 프로그램 제4단계의 주안점인 청년계발의 추진과 더불어 난민과 자국내 피난민 청년에 대한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스태들러 슬로베니아 정부대표부 대사는 인류는 ‘한 가족’이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공통적인 이해를 넓히는 일이 인권교육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은 전 세계 난민과 피난민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권교육학습 NGO 작업반’ 의장인 SGI 유엔사무소 가초티 씨가 폐회사에서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과 더불어 가까운 타인의 인생까지도 바꾸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염원했다.

또 인권을 존중하는 첫걸음은 고정관념과 편견을 마주하고 ‘차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일이라고 말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그 도전을 위해 일어설 때라고 강조했다. ‘(인권교육은) 다른 집단의 사람들을 같은 인간으로서 마주하는 마음을 되찾아 사회에서 공생하는 관계를 만드는 데 요점이 있다’는 이케다 선생님의 말을 소개하면서 만인존엄이 빛나는 사회를 건설하고자 굳게 단결하고 협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20/02/21 134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