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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를 배우는 유럽SGI 교학연수

  • 관리자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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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 ‘구도심에 불타오르는 동지의 복덕은 무량’



 



【프랑크푸르트】 유럽SGI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이케다평화문화회관에서 교학연수를 열어, 다카하시 유럽SGI 의장을 비롯해 35개국에서 모인 유럽SGI 리더 350명이 참석했다.





유럽SGI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이케다평화문화회관에서 교학연수를 열어, 다카하시 유럽SGI 의장을 비롯해 유럽 35개국에서 모인 SGI 리더 350명이 참석했다. 구도심에 불타오르는 벗은 ‘인간혁명의 종교’를 깊이 배우는 기쁨에 넘쳤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불타오르는 구도심으로 참석하신 여러분의 성실한 행동은 어본불(御本佛)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모두 조람하신다. 복덕은 무량하고 음덕양보(陰德陽報)의 빛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고 칭찬했다.

그리고 아름답고 힘차게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나아가는 유럽의 위대한 전진을 전 세계 벗이 주시한다고 말하고 “우리 유럽SGI 가족의 위대한 행진으로 분단과 불신이라는 문명의 어둠이 사라지고, 조화와 신뢰의 떠오르는 아침 해와 같은 밝은 빛이 생기 발랄하게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또 <일생성불초>의 “중생의 마음이 더러워지면 토(土)도 더러워지고 마음이 깨끗하면 토도 청정하다고 해서”(어서 384쪽)라는 구절을 배독하고, 이 불법(佛法)은 자신의 생명을 변혁하고 주위 사람들과 환경까지 더 좋게 바꾸는 건설과 개척의 철리(哲理)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간혁명의 종교’는 유럽의 위대한 전진으로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그리고 러시아어 6개 국어로 동시통역했다. 통역을 맡은 25명은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연수를 위해 준비하고 각국에서 달려왔다.

통역 책임자는 “유럽이라고 해도 나라마다 언어와 역사 그리고 문화적 배경이 다르기에 같은 말이라도 번역에 따라 다르게 전해진다. 다 함께 어떻게 하면 니치렌 대성인의 정신과 창가 삼대 회장의 마음을 올바르게 전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면서 연수를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모리나카 SGI 교학부장은 ‘니치렌불법은 사제공전(師弟共戰)의 종교’와 ‘사제직결의 정신이 바로 창가 교학의 진수’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학회 창립 90주년에서 100주년으로 향하는 10년은 인류에게 중대한 분기점이 될 10년’이라는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하고, 이렇게 중요한 때 ‘행학(行學)의 이도(二道)’를 근본으로 자기 신앙의 역사를 새기고 유럽에서 새로운 교학연찬의 흐름을 일으키기 바란다고 염원했다.

연수 마지막에는 질문회를 열어, 참석자들이 ‘사제불이(師弟不二)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가. 또 신입회원에게 어떻게 전하면 좋은가’ ‘지구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고 싶다는 도다(戶田) 선생님의 염원을 어떻게 하면 실현할 수 있는가’ 등을 질문했다.

어느 참석자는 “이번 연수에서 ‘신행학(信行學)’ 중에서도 신이 근본이라는 점을 배웠다. 독일에서는 어서강의 담당자를 위한 연수에 힘을 쏟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세계광포를 실현하신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바탕으로 니치렌불법의 진수인 사제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20/02/14 133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