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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선생님과 개리슨·히크먼 박사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조류’ 베트남어판 발간

  • 관리자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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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개성을 이끌어내는 인도적 경쟁 시대를!



 



【하노이】 베트남의 국가정치출판사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과 개리슨 박사 그리고 히크먼 박사의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조류’ 베트남어판을 발간했다. 베트남어판 제목은 ‘21세기의 이상적인 교육방식과 인생철학’이다.





이케다 선생님과 개리슨·히크먼 박사의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조류’ 베트남어판.



교육철학자 존 듀이 연구의 대가로 존듀이협회 회장을 역임한 개리슨 박사와 히크먼 박사는 지난 2008년, 일본을 방문해 이케다 선생님에게 존듀이협회 종신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대담집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비롯해 대학의 사명과 사제관(師弟觀) 그리고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교육을 주제로 고찰하고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과 존 듀이의 공통된 교육철학에 대해 말했다. 또 대담의 중요성과 민중이 주역인 세기를 구축하는 방법 그리고 과학기술에 대한 접근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교육의 관점에서 ‘경쟁’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나눈 대화에서 히크먼 박사는 ‘경쟁의 존재는 필연’이라고 말하면서 경쟁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 그리고 자신의 약함과 강함을 꿰뚫어보면서 승부를 겨루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간에게는 어떤 분야의 경쟁에서 충분히 재능을 발휘하지 못해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다른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개리슨 박사는 승자만이 이득을 보는 경쟁이 아닌 모든 사람이 승리하고 성장하는 인도적 경쟁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인도적 경쟁에서 저마다 자신 있는 분야 그리고 뛰어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두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불법(佛法)에서 말하는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사고방식을 통해 저마다 개성을 꽃피워 자기다운 인생을 꽃피우는 자세를 말했다.

끝으로 “서로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과제에 도전하면 거기에 ‘각자의 승리’가 있다. ‘자신의 힘’을 최고로 이끌어내기 위한 경쟁이다” 하고 결론지었다.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시사할 것이다.






() | 화광신문 : 20/02/07 133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