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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의 노래”
광선유포를 향해 홀로 선 혼의 노래

노래하는 사람, 듣는 사람의 심금을 흔들어 놓는 동지의 노래는 도다 제2대 회장이 옥중에서 홀로 한 결의를 노래로 만들어 작사한 곡이다. 1946년 5월 1일, 전후 제1회 간부회의 석상, 제2대 회장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동지의 노래가 돼 처음 정식으로 발표됐다.

7백29일에 걸친 옥중생활. 그 속에서 은사 마키구치 초대회장의 서거를 전해들은 제2대 회장의 한없는 슬픔, 그리고 분노. [광선유포는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이 도다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라고 열렬한 결의가 담긴 마음의 외침이다.

일찍이 이케다 SGI회장은 [이 노래는 학회정신 그 자체다. 그리고 역대 회장의 정신이라고 확신해 마지않는다]라고 말했다. 제2대 회장은 이 노래의 부르는 법, 지휘하는 방법에 대해 [이 노래의 진심을 알지 못하는 자는 부를 자격도 없다!]라고 매우 엄하게 말씀하셨다.

홀로 서는 정신을 의미하는 이 노래는 또 후계의 제자를 향해 호소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수필•신 인간혁명> 속에서 [내던질 이 생명은 아깝지 않지만/ 깃발 든 젊은이 그 어디메뇨• 이 부분의 가사를 들을 때는 언제나 예리한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시던 도다 선생님이셨다. 이것은 그대들의 노래라네 라고 청년에게 자주 말씀하시던 선생님이셨다]라고. 동지의 노래와 함께 학회의 재건이 되어지고 당당한 광포의 흐름을 구축해 왔다. 참으로 학회가의 원점이라 말할 수 있는 혼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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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지금 부처님의 뜻을 받아서
묘법 유포의 대원을
드높이 받쳐들고 혼자 나선다
내 동지는 적고 적은 많도다.

2. 누구를 의지하여 싸워 나가리
장부의 마음은 용맹하지만
드넓은 전쟁터에 바람이 불고
내 던질건 오직 이 한 생명 뿐

3. 내 던질 이 생명은 아깝지 않지만
깃발든 젊은이 그 어디메뇨
묘법의 높은 봉을 몰라서 인가
다투어서 오너라. 어서 오너라.
다투어서 오너라. 어서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