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 어서 e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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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호 좌담회 어서 <사지키부인답서>2026년 10월호 좌담회 어서 <사지키부인답서>
안녕하십니까?
이번달 어서 <사지키부인답서>를 요약해서 배독하겠습니다.
<사지키부인답서>는 1275년 5월 25일, 대성인이 54세에 가마쿠라에 사는 여성 문하 사지키 부인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이 어서는 사지키 부인이 대성인에게 안감을 대지 않은 홑옷인 단삼을 공양한 일에 답하신 편지로, 사지키 부인이 자발적인 마음에서 단삼을 공양한 점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지키 부인이 공양한 단삼은 한 벌이었지만, 법화경의 모든 글자에 깃든 부처에게 공양한 의의가 있다며, 그러한 공덕은 부모를 비롯해 무량한 중생까지 미칠 것이라고 가르치며 최대로 격려하셨습니다. 그럼 [본문] 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비유하노라면 봄철에 천리나 되는 들판에 풀이 가득한데 조그마한 콩알만 한 불을 하나의 풀에 지르게 되면 일시에 무량무변의 불이 된다. 이 단삼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한 벌의 단삼이기는 하지만 법화경의 일체의 문자의 부처에게 바치는 것이니라. 이 공덕은 부모, 조부모 내지 무변의 중생에게도 미치게 되리라.
이달 어서의 핵심은, <‘법을 위해’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새롭게 전진>이며,
배독 포인트는, 첫째, 묘법의 위대한 공덕은 무량무변
둘째, 행동 하나에서 모든 것이 비롯된다!입니다.
1275년 5월, 사지키 부인은 대성인에게 단삼을 공양했습니다. 대성인은 사지키 부인의 진심 어린 공양을 최대로 찬탄한 뒤, 그 공덕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비유를 들어 가르치셨습니다.
“콩알만 한 작은 불”도 풀로 가득한 들판에 놓으면 순식간에 타올라 번집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단 한 벌뿐인 단삼이라도 “법화경의 일체의 문자인 부처”에게 공양한 것이 된다고 대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은 단삼 한 벌에서 사지키 부인의 ‘진심’을 느끼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가치를 찾으셨습니다.
나아가 “그로 인한 공덕은 부모와 조부모를 비롯해 한없이 많은 사람에게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문을 배독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홍교에 힘쓰고 광선유포를 위해 나아가는 공덕이 얼마나 대단한가. 부모, 조부모는 물론 많은 사람에게 엄연히 미칩니다. 그 점을 강하고 강하게 확신해야 합니다.
‘확신’하면 내 몸은 더욱더 무량한 공덕에 감싸입니다. 의심하거나 불평하면 애써 쌓은 공덕을 스스로 망가뜨려 버립니다. ‘마음만이 중요’(어서 1192쪽)합니다. 우리는 대성인이 말씀하신 대로, 이 ‘마음’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그 결과는 반드시 이 ‘일생’ 동안에 나타납니다.
여하튼 이 어문에 비추어 보아도 ‘광포의 대장자’이신 여러분의 복덕이 일가친척을 감싸고, 선조도 자손도 감싸며, 나아가 국토까지도 감싸안을 것은 절대로 틀림없습니다.”
무심코 한 작은 행동 하나라도 광선유포를 위해 힘쓴 공덕은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그 확신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광포의 대전진을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본문] (어서전집 1231쪽 9행 ~ 12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