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브라질소카학원 제1회 고등학교 졸업식

  • 관리자

  • 2020-04-27

  • 1,577

창립자 메시지 “시대의 어둠 밝히는 떠오르는 아침해가 되어라”



 



【상파울루】 브라질소카학원이 지난달 15일, 상파울루 시내에서 제1회 고등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졸업생 23명을 비롯해 학원 이사와 교직원 그리고 졸업생 가족과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은 만감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 영예로운 ‘고등학교 1기생’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떠오르는 아침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바야흐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과 일본의 ‘창가의 배움터’에서 학원생이 늠름하게 성장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졸업생이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창가교육의 창시자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이 가장 기뻐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칭찬했다.

고등학교 1기생은 입학 당시, “‘무엇을 위해’를 잊지 말고 불굴의 배움과 도전하는 청춘의 나날을 보내기 바란다”는 창립자의 말을 가슴에 새겨 ‘젊은 창립자’라는 기개로 학원건설을 위해 정열을 불태웠다.

브라질소카학원은 마키구치 선생님 탄생 130주년인 2001년 6월 6일, 유치원 개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2017년에 고등학교를 개교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제일로 내건 마키구치 선생님의 창가교육학설에 바탕을 둔 ‘마키구치교육프로젝트’를 실천하는 교육내용이 높이 평가받아, 상파울루시 교육 당국이 ‘우수학교’로 선정하고 주(駐) 상파울루 일본총영사관이 표창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티나 브라질소카학원 이사장이 창립자 메시지를 소개한 뒤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그리고 모든 졸업생이 선서했다. 이어서 졸업생 대표가 창립자와 교직원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야마우치 소카학원장이 창립자는 ‘인간주의 교육’ ‘가치창조의 교육’을 받은 학원생이 세계시민으로서 웅비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하면서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는 한사람 한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염원했다.






() | 화광신문 : 20/04/10 134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