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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日 창가학회, 세계광포 신시대 제45회 본부간부회

  • 관리자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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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인재의 성’을 세계에 구축하자



【도쿄】 창가학회가 지난 11일, 도쿄 스가모 도쿄도다기념강당에서 학회창립 90주년인 ‘전진·인재의 해’의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세계광포 신시대 제45회 본부간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과 하세가와 이사장, 나가이시 부인부장을 비롯해 각부 대표와 연수차 일본을 방문한 19개국·지역의 벗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날 니치렌(日蓮) 대성인 탄신 800년(2022년)을 경축하는 의의를 담아 내년 11월 18일을 기념해 신판 ‘어서전집’을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다음 10년’을 승리로 열겠다고 결의한 본부간부회. 어떠한 고난의 폭풍우와 사회의 격류에 맞닥뜨리더라도 창가 민중의 대행진은 멈추지 않는다. 자타 함께 행복을 쟁취하고자, 한사람 한사람이 빛나는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고자, 인간혁명의 드라마를 스승과 함께 써나가자!(도쿄도다기념강당)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올 한해를 ‘모두가 전진!’ ‘모두가 인재!’로 후회 없이 투쟁해 명랑하게 ‘인간혁명’ ‘숙명전환’이라는 공덕의 꽃을 활짝 피워 함께 ‘상승환희’라는 승리의 함성을 울리자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 해, 이케다 선생님이 ‘입춘’에 쓰신 휘호 ‘창가인재의 성’을 소개했다.

이번 본부간부회는 ‘전진·인재의 해’의 개막을 드높이 알리는 일본 제일의 음악대 소카르네상스뱅가드의 웅장한 팡파르로 시작했다. 이어서 이달 결성 55주년을 맞는 중등부를 대표해 ‘후지중학생합창단’이 소카글로리아취주악단의 연주에 맞춰 학회가 ‘청년이여 21세기 광포의 산을 등반하라’를 노래했다.

문화행사가 끝난 뒤, 이케다 히로마사 주임副회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이번 본부간부회에서는 지역사회에 신뢰의 유대를 넓히고 홍교확대에 앞장선 남녀청년부 대표 3명이 활동보고를 했다.

야노 가가와총현 창가반 위원장은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학회 엄호에 힘쓰는 모습을 보고했다. 그리고 도쓰카 총사이타마 백련그룹 副위원장은 ‘백련정신’을 가슴에 품고 영업사원으로서 굴지의 실증을 보여준 기쁨을 전했다. 또 13년 전에 입회한 나가누마 시나가와총권 아성회 위원장은 절복을 실천하는 속에 큰딸의 병이 낫고 부모님도 입회로 이끈 감동을 말했다.

시가 창가학회 청년부장은 올가을 개최하는 ‘세계청년평화문화총회’를 목표로 전 세계에 있는 이케다 문하의 젊은이가 손을 잡고 홍교와 인재확대의 금자탑을 세우자고 강조했다. 또 2030년을 향한 청년부의 평화운동을 언급했다.

하라다 회장은 내년 가을에 신판 어서전집을 발간한다고 발표하고 ‘어서근본’ ‘대성인 직결’의 신심과 사제불이(師弟不二)의 ‘홀로 서는 정신’이야말로 학회의 영원불변한 근본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창가 삼대 회장이 펼친 불석신명(不惜身命)의 투쟁을 이은 청년부가 모든 것을 승리할 때는 ‘지금’이라고 외쳤다. 더욱이 광포전진의 열쇠는 착실한 ‘가정방문’과 격려의 ‘결승점’인 ‘좌담회’에 있다고 강조하고, 먼저 학회 전통의 2월을 향해 찬바람에도 지지 않는 불굴의 투혼을 발휘해 가슴을 펴고 광포의 산을 오르자고 말했다.

이어서 2001년 9월에 개최한 본부간부회에서 한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를 시청했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가 학회가 ‘맹세한 청년이여’를 대합창했다.






() | 화광신문 : 20/01/31 133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