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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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전국 대표자 영상회의
관리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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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청년서원페스티벌’ 하반기로 연기
‘나의 청년’과 더욱 강한 신뢰를 쌓는 계기로
‘전삼후일(前三後一)’의 방정식대로 더 깊은 주의를 기울이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지고 있는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지난 8일 ‘임시 전국 대표자 영상회의’를 열었다.
한국SGI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우호기간’을 운영하며 비대면 종교 활동의 모범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영상회의를 진행,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과 방향을 공유하며 회원과 가족을 지키고 이웃의 안위를 바라는 불법자(佛法者)의 자세를 되짚는 장이 됐다.
이날 영상회의는 본부 4부 대표가 참석한 이케다기념강당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문화회관에서 생중계됐다. 각 문화회관에는 현장을 대표해 방면(正)·권(正)간부가 참석했으며, 참석자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간격 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김진호 조직사무국장은 ▲영상 부원회 실시 ▲SNS 활용 시 유의사항 등 조직운영방안을 전달하고, 전 회원의 강성한 기원으로 ‘코로나19’를 종식하자고 전했다.
이명철 장년부장, 김경희 부인부장, 홍성국 남자부장, 전정미 여자부장은 예상하지 못한 활동 공백의 기간에 실시간 영상 회합, 격려 편지 릴레이, 동맹창제 등으로 지혜롭게 전진하는 부서별 도전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장년부와 부인부는 ‘기원 제일’로, 남자부와 여자부는 ‘교학’을 중심축으로 일체에 승리해 가자고 전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먼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실로 일체중생(一切衆生)의 색심(色心)의 유난(留難)을 멈추게 하는 비술(秘術)은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어서 1170쪽)라는 성훈을 인용하며, 지금이야말로 입정안국과 세계평화를 깊이 기원해 ‘홀로 서서 강한 신심으로 나아가는 한사람 한사람’ ‘더욱 훌륭하고 좋은 우리나라’ ‘더욱더 모범적인 종교 단체 한국SGI’로 변독위약(變毒爲藥)하자고 당부했다.
또 지지 않는 ‘10만 청년 육성’ 결실의 장으로 계획하던 ‘청년서원페스티벌’ 개최가 기존 5월 24일에서 하반기로 연기됨을 발표했다.
이어 “어떠한 인생의 과제도 어떠한 광선유포의 법전(法戰)도, 하나하나 ‘분신지력’을 내어 힘껏 싸운다. 이것이 사자라는 증거입니다. 창가학회는 진정한 사자의 모임입니다!”라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 지침을 소개하고, 모두가 ‘전삼후일’의 기세로 ‘나의 청년’과 더욱 강한 신뢰를 쌓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의의 깊은 4월에는 리더 모두가 스승과 함께 사자왕의 마음으로 전진해 사제영광의 5·3 ‘창가학회의 날’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전다혜() | 화광신문 : 20/04/17 13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