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자료실

 

7월 31일 데일리 스피치 입니다.


<나의 벗에게 드린다>
여름은 우호를 깊이 다질 기회.
마음이 서로 통하는 다양한 유대가 안심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전화나 편지 등도 활용해 명랑하게 유대를 맺자!


<위클리 어서 – 현불미래기>
예컨대 위음왕불 (威音王佛)의 상법(像法)의 때에 불경보살이 아심경(我深敬) 등의 이십사자 (二十四字)를 가지고 그 국토에 광선유포하여 일국의 장목(杖木) 등의 대난을 초래했던 것과 같으니라. 그 이십사자와 이 오자와는 그 말은 다를지라도 그 의(意)는 동일하고 저 상법의 말과 이 말법(末法)의 초는 전혀 같으며, 그 불경 보살은 초수희(初隨喜)의 사람이고, 니치렌은 명자(名字)의 범부이니라. (어서 507쪽)

‘24문자의 법화경’에 해당하는 말은 도다 선생님이 소지하신 법화경에도 표시되어 있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불경보살도 대성인도 누가 봐도 위대해 보이는 광상이나 빛을 내뿜는 부처님 같은 모습은 아니다. 대성인은 범부의 모습 그대로 계시고 또 불경보살은 초수희, 다시 말해 신앙을 이제 막 시작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행복해진다고 단언하신 것입니다.
‘말법의 부처’는 범부입니다. 방편으로 설해진 색상장엄한 부처가 아닙니다. 훌륭해 보이는 모습을 하거나 예의범절이나 겉모습 등에 구애받거나 허영을 부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 사바세계에 사는 보통의 인간이 바로 본디 존극한 생명을 갖춘 부처입니다.
또 ‘초수희’라고 있는 대로 신심은 햇수나 역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생기넘치는 환희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점을 입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간사이의 동지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 - 누구나 빛나는 ‘인간주의 세기’로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