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평화재단 리스 이사장이 이케다 SGI 회장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메시지 요약본을 소개한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평화를 위해 공헌한 점을 살펴보면 SGI 회장이 지닌 인간적인 세가지 특징이 드러납니다.

즉 ①평화를 제창함에 있어 인간주의와 사회정의를 포함시킨 능력. ②국제인이라는 점, SGI 회장이 결코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의 지도자를 비롯해 많은 나라의 여러 배경을 지닌 사람과 대화를 통해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③SGI 회장의 스피치를 비롯해 저작과 대담에 인간주의 사상과 함께 유머가 가득 차 있는 점, SGI 회장이 지은 시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SGI 회장이 해마다 발표하는 평화제언은 일반 시민에게 ‘폭력과 각국 정부의 핵무기에 대한 집착 관계’ ‘종교와 관용성의 관계’ ‘보편적인 인권과 언제까지나 개선되지 않는 세계의 많은 여성과 소녀들의 무력함에 대한 관계’ 등의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들어 깊이 사고(思考)하게 만듭니다.

SGI 회장의 이런 발신은 도덕적인 입장과 지적 이해 그리고 살아가는 신조를 묻는 사람들을 향한 ‘도전’이 됩니다.

2009년 4월 시드니평화재단이 현창하기 직전, 나는 SGI 회장과 재회했습니다. 이전에 만났을 때와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습니다.

나는 SGI 회장의 이런 형식적이지 않은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태도는 의의 있고 긍정적이며 항상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중략)

나는 앞으로도 SGI가 사회정의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행동하고 관용과 상호이해의 문화를 계발하는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 | 화광신문 : 11/01/14 90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