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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철학아카데미·동양철학연구소 ‘현대문명과 철학’ 주제로 합동 심포지엄

  • 김선경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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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철학아카데미와 동양철학연구소가 지난 2010년 12월 1일과 2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있는 브라질철학아카데미 본부에서 ‘현대문명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양철학연구소의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기념메시지를 보내 현대세계가 막다른 곳에 처한 원인은 ‘철학의 부재’에 있다고 지적하며 분쟁과 빈부격차, 인종차별, 환경파괴 등 지구 차원의 여러 문제를 극복해 ‘영원한 평화를 구축하는 정신적 기둥이 바로 생명 존엄과 인간존엄을 지향하는 인류애와 지혜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또 생명존엄을 내세우고 ‘철학 대화’로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좋은 성질을 개발해 번뇌 등 악성을 타파하는 길을 열어 갈 것을 강조했다.

브라질철학아카데미는 1989년 창립 이래 라틴아메리카 철학계를 주도하는 아카데미로 2007년 4월, SGI 회장에게 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제1부 ‘우주와 자연·환경의 비전’, 제2부 ‘생명관과 인권’ 이튿날에는 제3부 ‘현대사회의 여성’ 등을 주제로 활발히 토론했다.



() | 화광신문 : 11/01/07 90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