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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런던大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 ‘핵무기 폐절을 향한 도전’展

  • 김선경

  • 2010-11-23

  • 4,962


퍼그워시회의 사무총장 “평화실현을 위해 ‘대화의 길’을 선택해야”




【런던】국제창가학회(SGI)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에서 ‘핵무기 폐절을 향한 도전과 인간정신의 변혁’전을 개최했다.

파올로 코타 람지노 퍼그워시회의 사무총장과 단 프레쉬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25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프레쉬 소장은 “우리 연구소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탐구하는 국제관계 학문분야는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있습니다. 핵무기 폐절에는 분명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위한 학문이고 무엇을 위한 연구인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퍼그워시회의 람지노 사무총장은 강연회에서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평화실현을 위해 우리는 분쟁을 선동하기보다는 ‘대화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추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런던시내 고교생이 견학을 해 전시 패널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피폭자 증언을 담은 영상을 보며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배웠다.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은 1916년 창립이래, 아시아?아프리카? 중동연구로 저명한 교육기관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이번 전시를 요청한 ‘국제문제연구소’도 연구학원의 소속기관이다.



() | 화광신문 : 10/11/19 90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