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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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 모스크바대학교 제1호 명예학술칭호 35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김선경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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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교육교류의 존귀한 공헌에 감사”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1975년 5월 27일, 모스크바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상한 지 오늘로 35주년을 맞는다. 이 가절에 사도브니치 모스크바대학교 총장이 보낸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다. 모스크바대학교는 2002년 6월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도 수여했다.
모스크바대학교가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지 올해로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대학이 귀하에게 전 세계에서 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사실은 모스크바대학교로서도 최대의 영예입니다.
저는 이 가절을 맞아 러시아와 일본 의 문화와 교육교류 발전을 위해 신념을 바친 귀하의 존귀한 공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명합니다.
몇 차례에 걸친 귀하의 모스크바대학교 방문은 학생과 교수들의 교류를 비롯한 두번의 기념강연 등 하나하나가 저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귀하는 동서냉전 시대인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양국 간에 우정과 신뢰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이후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귀하는 전 세계 대학에서 288개에 이르는 명예박사와 명예교수 칭호의 영예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전 세계의 학술계가 교육발전과 청년육성을 위해 기여한 귀하의 공헌을 높이 평가해 찬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귀하의 활동을 곁에서 생생히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귀하의 존재와 활동은 러시아와 일본관계사에 또 양국 민족 간의 문화교류사에 중요한 하나의 ‘마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이케다 SGI 회장님, 귀하가 모스크바대학교에 자작나무 묘목을 심었을 때의 일이 그립습니다.(1994년 5월)
사실은 지난 5월에, 일본의 현(縣)지사들이 모스크바대학교를 방문해 벚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이 이미 펼친 양국의 우정이 이렇게 계승되고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세계평화와 우정의 가교 역할을 한 귀하의 다대한 공헌에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35주년의 가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화광신문 : 10/06/11 88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