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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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계, 이케다 SGI 회장 창가학회 제3대 회장 취임 50주년 축하글(요지)
김선경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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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평화운동의 토대를 구축
로렌스 카터 美 모어하우스大 킹국제채플 소장
이케다(池田) 박사님, 창가학회 회장 취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훈훈한 축사에 덧붙여 저도 축하드릴 수 있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반세기에 걸친 박사의 노력으로 창가학회는 평화, 종교, 교육을 비롯해 문화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세계적 규모의 운동을 구축하셨습니다.
50년이라는 세월은 제게도 감개무량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50년 전 5월 11일, 바프테스트교회에서 목사로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제가 50년간 한 일과 이케다 박사가 50년간 쌓은 공적을 생각할 때, 저는 겸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케다 박사는 50년간 집필활동과 평화여행을 비롯해 각종 단체를 설립해 교육활동과 개인지도를 실천하셨습니다. 모든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국적과 인종을 초월하고 더 나아가 국가원수와도 대화를 거듭하셨습니다.
이런 활동이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헌신적인 평화운동의 토대가 있었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스승의 지도를 실천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의 행운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더욱 희망찬 미래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교가 될 존재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민중승리’를 목표로 싸우겠습니다.
평화·우호의 공헌 헤아릴 수 없어
마자라키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무역경제大 총장
우리는 이케다 회장을 탁월한 학자, 작가, 철학자, 교육자, 사회활동가로서 깊이 존경합니다.
평화와 우호를 비롯해 안전보장, 문화, 교육, 인간주의의 발전에 기여한 공헌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귀하는 다채로운 재능과 정열적인 노력으로 SGI와 세계의 문화·학술기관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회장은 음악과 그림, 문학과 사진 분야에서도 교류를 크게 촉진했습니다. 키예프에서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을 두번(2003년, 2007년) 개최한 일은 우리에게 최고의 영예입니다.
이케다 회장의 예술은 만물에 내재한 신비로운 세계를 탐구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 그리고 인간과 우주를 단절할 수 없는 깊은 유대를 밝히려는 신념으로 일관하셨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은 세계에 대한 애정과 섬세하고 감수성 넘치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미래에 전달하려는 성실한 바람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회장이 창가의 사회, 문화, 예술, 교육운동을 지휘하신 지 50성상을 맞았습니다. 거듭 이 가절을 경하합니다. 자애와 인간주의 사상을 구축하려는 숭고한 활동이 크게 성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세계에 상호이해의 다리를!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前대통령
창가학회 제3대 회장 취임 50주년을 맞이한 친애하는 벗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케다 박사가 이끄는 단체는 바야흐로 국제적으로 성장해 많은 사람이 존경하고 상찬하며, 항구평화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박사가 저술한 소설 ‘인간혁명’의 주제는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도 이루고,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전환도 가능케 한다”입니다.
이케다 박사가 해오신 끊임없는 노력이 바로 이 구절이 지니는 중요성과 유익성을 명백하게 증명합니다.
이케다 박사와 나는 후세에 중요한 유산을 남기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사이에 상호이해의 다리를 놓는 데 부단히 노력하며 싸웠습니다. 이 작업에 끝이 없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끈기 있고 성실한 노력은 영광된 아침 해가 되어 반드시 보답을 받을 것입니다.
50년 동안, 이케다 박사의 가르침과 뚜렷한 지도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대가 낳은 탁월한 인문주의자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평화위원회 의장(前대통령)
우크라이나 평화위원회를 대표해 창가학회 회장 취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인류평화와 상호이해를 추구하는 창가학회의 국제운동이 더욱 번영하도록 귀하의 빛나는 활약을 기원드립니다.
‘가치를 창조하는 모임’인 창가학회는 이케다 박사가 회장에 취임한 지 50년이 지나 세계 각지에서 평화를 위해 공헌하는 거대한 평화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전 인류를 위해 사명 완수하길
즈그로프스키 국립키예프공과大 총장
창가의 세계는 다양하고 중층적입니다. 대학과 유치원이 있고, 미술관도 음악단체도 있습니다. 창가학회는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많은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그중 하나입니다.
2009년부터 2010년에 걸쳐 우크라이나 교육지 ‘캠퍼스’가 이케다 SGI 회장과 제가 나눈 대담을 연재한 일은 특필할 만한 일입니다.
연재는 우크라이나의 많은 시민이 일본을 친숙하고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케다 회장과 나눈 대담에서 두 나라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도모하고 문화와 사상 그리고 철학의 차이를 뛰어넘어 평화사상과 인도주의의 마음을 길러낸 일을 무엇보다 기쁘게 여깁니다.
현재 창가학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영향력 있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케다 회장이 활동하신 성과이고 평화사상을 구체적으로 전개했기 때문입니다.
‘5월 3일’의 가절을 맞아 다시 한번 이케다 회장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립키예프공과대학교 일동은 현대의 탁월한 인문주의자로서 또 우리 대학의 명예교수로서 귀하를 최고로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회장의 인생철학은 알기 쉽고 진심으로 납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류 마음에 인간주의를
아마랄 비에이라 브라질 음악가
인류는 5월 3일을 현대세계의 최대 정신적 지도자이자 철학자인 귀하가 투쟁을 전개한 ‘출발점’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그 역사는 빛날 것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서른두살의 나이에 잊을 수 없는 은사의 사업 일체를 떠맡아 가장 어려운 책무를 혼자서 짊어졌습니다.
그리고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도전을 올바르게 완수하며 전인미답의 산봉우리를 훌륭히 등반해 ‘불가능’으로 여기던 불법유포를 이뤄 창가학회의 이념을 세계 192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거듭 주장하셨습니다. “인간의 내면혁명이 바로 인간의 비관용과 문명쇠퇴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또 진정한 종교는 양식있는 인간의 자발적인 성장과 향상을 촉구해 인간 내면에 있는 진정한 정신과 가치관을 부흥시키는 강력한 기둥이 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세계가 제3대 회장 취임 50주년을 축복하는 가운데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SGI의 인간주의를 더욱더 전 인류의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전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고뇌하는 마음’을 ‘고매한 이상으로 살아가는 마음’으로 바꾸고, ‘평화’ ‘정의’ ‘선’ ‘상호이해’를 향해 한사람 한사람이 생명 오저에서 맥박치는 ‘진정한 사명감’을 자각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선생님과 하루빨리 재회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아내 야라도 이케다 선생님과 가족 그리고 SGI 전 동지와 우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경의를 표합니다.
() | 화광신문 : 10/06/04 87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