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칭화대학교’가 내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소카(創價)대학교 창립자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5월 13일, 도쿄 센다가야 창가국제우호회관에서 구빙린 칭화대 총장 일행과 청융화 주일대사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신시대 제40회 본부간부회에 이어 열렸다. 청융화 주일 중국특명전권대사는 축사에서 “저는 주일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을 대표해 칭화대학교가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구빙린 총장은 축사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창가학회 명예회장과 SGI 회장으로서 일관해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이념을 제창하고 실천해 상찬은 물론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경과 경애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답사를 겸한 스피치에서 칭화대 학생들 사이에서 나온 모토인 “나부터 시작한다. 지금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을 소개하며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행동한다.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이라며 칭화의 정신으로 우리 창가의 청년도 전진을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0/05/21 87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