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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국교회복 50주년 기념 ‘러시아 문화 페스티벌 2006’ 러시아민족가무단 민음공연
박소연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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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국교회복 50주년 기념 ‘러시아 문화 페스티벌 2006’ 러시아민족가무단 민음공연
【일본】지난 9월8일, 이케다(池田) SGI회장이 소련(현 러시아) 모스크바를 첫 방문한 지 32주년을 맞았다.
러일 우호의 의의 깊은 이달에 민주음악협회 초청으로 러시아민족가무단 ‘프리모리에・랴비나’가 일본에서 공연한다. 지난 2일,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에서 시작한 이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15차례 열린다. 러시아민족가무단 공연은 러일국교회복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주최하는 ‘러시아 문화 페스티벌 2006’의 일환으로 개최, 러시아 연방 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이 가무단은 러시아 민요를 중심으로 폭넓은 연주 곡목을 가진 음악그룹 ‘프리모리에’와 무용그룹 ‘랴비나’로 구성됐다. 모두 러시아 극동지방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지난 9월6일에는 가나가와 히라쓰카시민센터에서 공연, 러시아 민요와 산뜻한 민족의상으로 경쾌한 코자크 댄스와 우아한 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광신문 : 06/09/22 702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