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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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카로니市 이케다 SGI회장 ‘명예시민’ 칭호 수여
송용훈
200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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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세계 구축 위해 정의와 자유 추구한 모범적인 인물
【종합】남미 베네수엘라공화국 볼리바르주 카로니시가 이케다(池田) SGI회장에게 평화 구축과 사회 개혁에 공헌한 것을 기려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4월 27일, ‘간디•킹•이케다-평화건설의 유산’전 개막식이 열린 카로니환경박물관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스콧트 시장, 브리세뇨 시어린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콧트 시장은 사라스 베네수엘라SGI이사장에게 “더 좋은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의와 자유를 추구하고, 사회 변혁을 위한 불굴의 싸움을 계속한 모범적인 인물”이라고 쓴 증서를 전달했다.
또 이날 카로니시 상공회의소가 인류를 하나로 만드는 행동을 찬탄하며 ‘최고현창’ 트로피를 수여했다.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창립한 ‘국립타고르국제대학교’(이하 타고르대학교)가 타고르 탄생 1백45주년인 올해 이케다(池田) SGI회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평화, 문화, 교육 추진에 다대한 공헌’을 한 SGI회장을 상찬한 것이다.
타고르대학교는 1901년, 타고르가 서벵골주 샨티니케탄(평화의 정원)에 설립, 창립 20년이 지난 1921년에 타고르국제대학, 1951년에 국립대학으로 발전했다. 현재 인도를 대표하는 예술학부를 비롯해 9개 학부에서 약 6천5백 명의 학생이 배운다. 총장은 만모한 싱 총리다.
한편, 이케다 SGI회장은 ‘창가학회의 날’인 지난 5월3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사상을 선양하는 ‘국제나폴레옹아카데미’에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는 도쿄후지미술관 창립자로서 나폴레옹의 공적을 널리 전해 인류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을 기린 것이다. 칭호 수여식은 이날 하치오지시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에서 열려 이 아카데미를 후원하는 나폴레옹가 당주인 플란스 샤를르 나폴레옹 공, 위고문학기념관 필립 모완느 관장 내외, 도쿄후지미술관 노구치 관장, 소카(創價)대학교 와카에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화광신문 : 06/05/26 68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