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화 생각하면 이케다 박사의 철학이 중요”


【도쿄】소카(創價)대학교와 마이니치신문사는 지난 2월 18일 도쿄 시부야 유엔대학교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 박사의 유엔평화대사 취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마타이 박사는 기조연설과 토론을 마친 뒤, 질의응답에서 ‘젊은 세대와 여성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했다.

첫째, 면학에 힘쓸 것. 많은 정보를 흡수해 세계에서 활약하기 바란다. 지금의 제가 있는 것도 대학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둘째, 눈앞에 놓인 환경운동에 참가할 것. 당신이 다음 세대의 환경분야 리더가 될지도 모른다.

또한 심포지엄 개회에 앞서 마타이 박사는 2006년 소카대에서 받은 명예박사 학위와 기념강연 그리고 ‘마타이 벚나무’ 기념식수를 언급하며 “환경과 평화를 생각하면 이케다 박사의 철학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포지엄 폐회사에서 야마모토 소카대학교 총장은 마타이 박사와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회견을 비롯해 아프리카 대학들과 환경운동 등 교류를 소개했다.



() | 화광신문 : 10/03/12 86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