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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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하우스대학교 킹국제채플 카터 소장 SGI 발족 35주년 축하메시지
김선경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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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발전은 이케다 회장이 인간주의를 펼친 결과”
SGI 발족 35주년을 맞이하는 가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세기는 다른 어느 시대보다도 많은 사람이 전쟁으로 생명을 빼앗긴 역사상 가장 잔혹한 시대였습니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경험했고, 한국전쟁을 비롯해 베트남전쟁, 앙골라,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옛 유고슬라비아 등의 내전 또한 광범위한 규모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똑같은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냉전시대에는 소련, 미국,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이데올로기와 영토의 영향력을 둘러싸고, 직접적으로 때로는 대리전쟁의 형태로 충돌했습니다.
실제로, 1970년대는 핵무기로 인한 전멸과 통상적인 전쟁의 위협으로 개인의 안전이 불안한, 긴장이 가장 고조된 시대였습니다.
민중은 국익을 둘러싼 분쟁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듯했습니다.
이성적이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처럼 왜곡된 세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이 존중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과 함께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시대배경 속에 이케다 SGI 회장은 1975년 1월 26일, SGI 발족의 땅으로 미국 괌을 선택했습니다.
태평양에 있는 이 섬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과 일본이 격전을 많이 벌인 곳으로, 결국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GI 회장은 SGI 탄생을 통해, 민중이 평화롭게 살아갈 권리와 그들의 생명존엄을 위해 일어설 것을 결심했습니다.
지금 SGI는 선경지명이 있는 SGI 회장의 결연한 리더십과 함께, 인간혁명이라는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을 실천해 먼저 스스로 변혁을 일으켜 세계평화를 구축할 것을 맹세하는 모든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GI만큼 평화를 위한 정신적 실천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단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
SGI 회장이 펼치는 세계 규모의 행동을 보면, SGI가 세계 192개국의 단체로 발전한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계몽적, 인간주의적 정신철학에 바탕을 둔 정의, 인권, 평화를 위한 SGI 회장의 투철하고 뛰어난 리더십의 결과입니다.
인류에 평화와 인간주의의 촉진을 안겨준 SGI 회장과 SGI에 진심으로 기대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21세기 다음 10년을 향해 함께 길을 열어감에 있어 SGI 회장의 더 많은 활약과 경애하는 SGI의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 화광신문 : 10/02/05 86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