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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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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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괴테협회, 이케다 SGI 회장 특별현창
김선경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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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제2회 전국청년부간부회 신시대 제35회 본부간부회서 수여
인류의 유산인 ‘메달’ 수여 <문호 괴테가 의뢰해 1816년 제작>
수여사 “귀하는 괴테의 최대 이해자·평화와 인도(人道)에 공헌”
【세이쿄신문】괴테정신을 탐구하고 선양하는 독일의 학술단체 ‘바이마르 괴테협회’(회장 요한 고르쓰)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을 특별현창했다.
수여식은 지난 2009년 12월 12일 창립 80주년 기념 ‘제2회 전국청년부간부회’ ‘신시대 제35회 본부간부회’에 이어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에서 거행됐다. 수여식에 이 협회의 고문 만프레트 오스틴 박사와 우테 오스틴 여사가 참석했다.
오스틴 고문은 수여사에서 “우리 협회는 이케다 SGI 회장이 괴테의 최대 이해자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귀하는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행동과 언론을 통해 항상 그 점을 증명하셨습니다” “괴테가 말하는 평화와 인도주의를 위해 진력하신 이케다 선생님에게 최고의 감사를 담아 오늘 이 자리에서 현창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SGI 회장에게 ‘특별현창’증서와 ‘괴테 메달’ ‘현창장’을 수여했다.
SGI 회장은 답사에서 영지에 넘치는 괴테의 말을 인용해 젊은 벗의 행복과 승리를 염원하며, 탄생 260주년을 맞이한 괴테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마르 괴테협회를 소개했다.
괴테와 실러가 나눈 깊은 우정에 관해 “위대한 인물은 위대한 우정을 맺는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스승에게 배우는 일이 인생의 올바른 길”이라고 제시한 괴테의 말을 언급하며 자신도 또한 젊은 날부터 ‘사제(師弟)의 길’을 꿋꿋이 달려온 심정을 청년부에게 말했다. 또 ‘생명철학 깃발을 드높이 내걸고 학회 창립 80주년을 단호하게 승리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괴테의 시 “올바른 길을 벗어나지 않는 한/ 인간은 실로 아름답고/ 인간은 영원히 위대하다”를 소개하고 거듭 바이마르 괴테협회에 감사를 표하며 답사를 마쳤다.
() | 화광신문 : 09/12/18 85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