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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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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10번째 회담

  • 김선경

  • 2010-01-12

  • 4,806


정치에 ‘인도주의 따뜻함’을!



이케다 SGI 회장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 민중이 넘지 못할 벽은 없다”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세계 경제위기’타개 위해 경쟁에서 협력으로 신 질서를”



【세이쿄신문】이케다 SGI 회장은 지난 12월 9일, 메이지대학교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노벨평화상 수상자)을 도쿄 시부야구 도쿄국제우호회관에서 재회해, 약 1시간 동안 대화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2년 6개월 만이며 열번째를 맞이했다.

일흔여덟 살인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은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사회·경제·정치연구국제재단인 ‘고르바초프재단’ 총재로서 세계 평화와 핵군축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총재가 “이케다 SGI 회장도 저도 평생 세계를 달려왔습니다” 하고 말하자 이케다 SGI 회장은 “정말 그렇습니다. 총재는 세계 제일입니다”라고 위대한 인생을 상찬했다.

회담에서 총재는 “이케다 SGI 회장의 힘은 권력도 아니고, 완력도 아닙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시인이자 철학자입니다. 그런 회장의 힘은 인격이자 철학이 깊음이고 인간성의 크기입니다. 그 점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런 따뜻한 인도주의가 아니면 정치도 경제도 전부 차가워지고 맙니다. 이케다 SGI 회장의 영향력을 세계에 더욱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총재는 라이사 여사 서거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추도문집’을 이케다 S

GI 회장에게 증정했다.

회담은 ‘창가동창생의 활약’ ‘세계를 바꾸는 여성의 소리와 힘’을 둘러싸고 활발히 전개됐다.

대담집 ‘20세기 정신의 교훈’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것도 화제가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대화하기로 약속했다.



() | 화광신문 : 09/12/18 85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