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박사 “이케다 회장이 바로 사회변혁의 지도자”



【케임브리지】미국 ‘이케다국제대화센터’가 주최하는 제6회 ‘문명 간의 대화를 위한 이케다포럼’이 지난 2009년 12월 14일(현지시간), ‘존 듀이와 이케다 다이사쿠-새로운 휴머니즘의 탐구’라는 테마로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 이케다국제대화센터에서 열렸다.

이케다포럼은 ‘이케다국제대화센터’의 전신인 보스턴21세기센터가 주최해 ‘동서문명의 대화’ 촉진을 목표로 2004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실시했으며 이케다국제대화센터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교육철학자 듀이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케다포럼은, 일류 학식자가 참석해 듀이와 이 센터의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에 대한 공통점을 다각적으로 대화했다.



문명 간 대화 포럼 특별기고 요지



▶ 미들베리대학교 명예교수 록펠러 박사

-. 이케다 SGI 회장은 사람들의 정신적인 각성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듀이와 이케다 SGI 회장, 두 분은 모두 유신론과 무신론의 중도(中道)를 걷는 종교적 인간주의자로서 인간이 지닌 최대한의 가능성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두 분은 종교의 권위주의와 독단주의, 그리고 배타주의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종교와 비종교라는 이원성(二元性)의 벽을 초월해 나날의 생활 속에서 정신적인 성장의 가치를 자각하는 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듀이협회 前회장 히크먼 박사

-.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이러한 듀이의 견해와 이케다 회장이 말하는 묘법(妙法)의 개념은 근접해 있습니다. 이케다 회장의 ‘제3의 길’은 실용주의에 대한 관심을 부활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듀이와 이케다 회장은 함께 실용주의의 본질적 가치에 공헌하고 있는 것입니다.



▶ 듀이협회 前회장 개리슨 박사

-. 두 사람은 사람들의 생명을 잇고, 세계를 조화시키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가치감(價値感)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이상을 구축하는 ‘가치창조’의 개념은 두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 | 화광신문 : 09/12/11 85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