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리슈난 박사 “세분의 공통점은 ‘악과 투쟁’한 점”

【인도】지난 10월 2일, 마하트마 간디의 탄생 140주년의 가절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도 남부 케랄라주 트리슈르시에 인도 사상가 라마크리슈나(SRK)의 이름을 붙인 SRKGM학원 내 유서 깊은 건물에서 ‘간디·킹·이케다-평화 건설의 유산’전이 개최됐다.

이곳은 1934년 1월 16일, 민중의 복지와 교육진흥을 위해 인도 각지를 쉬지 않고 순회한 간디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머문 역사가 있다. 현재 이 건물은 ‘간디기념관’이 됐다.

이번 전시는 미국 모어하우스대학교 킹국제채플이 주최하고, 간디와 연대가 있는 SRKGM학원, 주(駐)첸나이 미국총영사관, 인도·간디연구평의회, 인도SGI가 후원했다.

개막식에서 라다크리슈난 박사가 “이번 전시는 마하트마 간디, 킹 박사, 이케다 SGI 회장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투쟁과 사상을 소개하고 민중을 각성하는 전시입니다. 이 세분의 사상은 ‘악과 투쟁’하는 것입니다. 민중을 압박하고 차별하는 모든 형태의 ‘악’에 비폭력 정신으로 단연코 맞선 역사를 이번 전시에서 소개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 화광신문 : 09/10/23 84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