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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새 출발

  • 김선경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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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평화학자 클레멘트 박사 총합소장 취임

【도쿄】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평화사상을 원점으로 활동하는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이하 도다평화연구소) 총합소장에 케빈 클레멘트 박사가 취임해, 올리비에 울반 소장과 함께 힘을 쏟아 인류의 미래를 여는 ‘지성의 성(城)’을 새롭게 구축한다.

도다평화연구소는 1996년 2월 11일에 발족했다.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리공론이 아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고심하며 평화를 염원한 은사 도다 제2대 회장의 열원을 가슴에 품고 이케다 SGI 회장이 창립했다.

연구소는 전 세계의 식자를 초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서를 발간해 학술분야와 정책분야의 양면을 중시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또 인류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도를 모색, 전 세계에 발신했다.

클레멘트 박사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교 평화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평화연구학회(IP RA)의 최고직인 사무국장,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국립평화분쟁연구소 소장을 맡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평화학자다.

박사는 도다평화연구소가 창설된 이래, 국제어드바이저의 일원으로서 도다평화연구소의 활동을 일관해서 지원했다. 지난 1996년 7월 SGI 회장과 회담하고 민중이 주도하는 사회실현과 지도자가 갖춰야 할 본연의 자세 등을 거듭 대화했다.

한편 도다평화연구소가 다음달 소카대학교에서 ‘위기의 시대에서 문명간 대화’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 | 화광신문 : 09/10/23 84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