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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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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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 지역서 교학연수 개최 ‘세계는 바뀐다’ 희망 철학에 공감
김선경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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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해마다 여름에 개최해 전통이 된 유럽SGI ‘교학연수’가 유럽 전 지역에서 22개국 대표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교외에서 활발하게 개최됐다.
교학연수에서는 ‘숙명전환’ ‘관심(觀心)의 본존’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문회가 열렸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가 개강식에 기념메시지를 보내 “신심(信心)이 있는 제인(諸人)은 한 자리에 모여서 청문하시라”(어서 951쪽)라는 성훈을 통해 이체동심의 단결을 강화하는 불법연찬의 모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제목제일’로 사이좋게, 명랑하게, 좋은 시민으로서 새로운 유럽광포의 산봉우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염원했다.
한편 멤버는 연수 첫날 ‘전중경수법문’을, 둘째 날에는 어본존의 의의를 연찬한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시조깅고전답서> <센니치니부인답서>를 공부했다.
폐강식 후에는 ‘유럽청년서밋’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영국의 제1회 이케다화양회 총회, 경제불황 속에서 대화를 넓히며 전진하는 아이슬란드SGI 멤버의 보고 등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나카모토 유럽청년서밋 운영위원장이 내년에 맞이하는 창가학회 80주년을 향해 청년부가 대화확대에 선구를 달리자고 역설했다.
또 다카하시 유럽의장이 ‘사제의 길’ ‘단결의 길’ ‘대화의 길’을 철저히 걸어 유럽광포의 미래를 열자고 염원했다.
() | 화광신문 : 09/08/21 84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