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변혁의 종자…’ 개막
SGI·지구헌장위원회 공동제작

【아이슬란드】 SGI와 지구헌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환경전시 ‘변혁의 종자-지구헌장과 인간의 가능성’(주최 레이캬비크시 교육위원회)을 지난 3월8일부터 26일까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시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8일 레이캬비크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올라푸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이 전시는 많은 청년을 촉발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구를 지키는 공동 책임을 질 것을 주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다양한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떠한 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전시입니다”라고 의의를 말했다.

또 참석자에게 “인류가 자발적으로 행동을 일으켜 지구를 지켜야 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역설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SGI가 ‘지구헌장’ 이념으로 아이슬란드 젊은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환경전시는 국영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아이슬란드SGI 청년부가 ‘변혁의 종자전’ 개최를 기념해 지난달 14일, 레이캬비크시청에서 청년부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주제로 자신의 희망과 꿈을 서로 이야기했다.



() | 화광신문 : 09/04/17 82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