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21세기센터 세미나 개최

문명간의 대화야말로 평화 창조의 힘

하버드大 식자 참석



【미국】보스턴21세기센터가 주최한 학술세미나 ‘평화로 나아가는 길’이 지난 2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21세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케다 SGI 회장과 하버드대학교 눌 야먼 박사의 대담집 ‘오늘의 세계 내일의 문명’을 주제로 문명간 대립의 극복과 평화 창조의 본연의 모습을 탐구했다.

세미나에는 하버드대학교를 대표하는 야먼 박사를 비롯해 6명의 식자가 참석했다.

야먼 박사는 이케다 SGI 회장과 대담을 나눈 소감을 말했다.

“이슬람 문명에 대한 편견을 놓고 논의가 많은 가운데 상호이해를 기조로 해 SGI 회장과 나눈 대담은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안면이 없던 일본사람도 대담집을 읽어봤다며 말을 걸어오곤 합니다. SGI 회장과 나눈 대담의 큰 영향력에 감복했습니다.”

이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져 다음 사항들이 확인됐다.

① 종교, 문명의 차이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열쇠는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에 공통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지구적인 휴머니즘’이라는 사상의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②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보편적인 주제를 놓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③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SGI 회장의 대담집은 세계시민의 ‘교육’에 중요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 | 화광신문 : 09/03/27 8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