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소카(創價)여자단기대학이 지난해 실시한 비서기능검정시험(주최 실무기능검정협회, 후원 문부과학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문부과학대신상’(단체상)을 받았다.

표창식은 지난 2월 27일 도쿄 지요다에서 열려, 실무기능검정협회로부터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다.

비서기능검정은 직무 이해, 업무에 필요한 자질, 예절과 응대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소카여자단기대학은 준1급 시험에 10명, 2급 시험에 94명, 3급 시험에 76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전국에서 응시한 2천391개 단체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 5곳 중 하나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또 비서기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한 소카여자단기대학 2학년 이시다 아야 씨가 합격자 약 7만3천명에서 우수성적자 47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비즈니스문서기능검정(주최 실무기능검정협회, 후원 문부과학성)에서 소카여자단기대학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소카여자단기대학은 ‘자격시험지도실’(실장 미즈모토 노보루 준교수)을 중심으로 각종 검정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과외강좌를 하는 등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힘써왔다.

그 결과 소카여자단기대학은 지금까지 일본영어검정협회로부터 11년 연속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는 비즈니스문서검정에서 ‘문부과학대신상’을 받았다.

미즈모토 실장은 “총명한 여성 리더가 되고자 단대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착실히 노력하고 도전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립자의 격려에 보답해 더욱더 배우고 승리하는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09/03/20 82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