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브라질 상파울루市 ‘간디·킹·이케다’展 개최

  • 김선경

  • 2009-03-09

  • 5,197


【브라질】미국 모어하우스대학교 킹국제채플이 주최하는 ‘간디·킹·이케다-평화건설의 유산’전이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막해 많은 시민이 관람했다.

상파울루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우베르토 카사비 상파울루시장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내빈 약 1백5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전시를 공동으로 주최한 상파울루시 녹지환경국 에도아르도 조루제 국장이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의 ‘교육과 인재육성의 정신’을 계승하셨습니다. 또 평화를 건설하기 위해 전 세계의 지도자와 정력적으로 대화를 거듭하셨습니다. 아울러 마하트마 간디와 킹 박사로부터 시작된 ‘평화와 인권의 조류’는 이케다 박사에 의해 전 세계로 확대됐습니다”라고 상찬했다.

이어서 前법무장관인 조제 그레고리 상파울루시 인권특명국장이 “미증유의 경제위기 그리고 윤리관과 도덕관의 상실에 경종을 울리는 현대에서, 세명의 위대한 투사가 지닌 ‘정신유산’을 배우는 일은 매우 의의가 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카사비 상파울루시장이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우리 시민의 인권의식을 계발하고 ‘마음의 변혁’을 촉진합니다. 이처럼 훌륭한 전시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인권향상에 틀림없이 기여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내빈 대표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브라질SGI ‘이케다 휴머니즘교향악단’이 축하연주를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브라질 신문과 시의회TV 등에서 보도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상파울루시 홍보지는 “이케다 다이사쿠 씨는 중일국교정상화를 비롯해 평화·군축·교육·환경 등에 관한 유엔제언을 거듭하며 행동하셨습니다. 중국에는 20개가 넘는 대학에 이케다 씨를 연구하는 단체가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 | 화광신문 : 09/03/06 81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