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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카大, 중일국교정상화 제언 40주년 기념심포지엄

  • 박소연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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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大, 중일국교정상화 제언 40주년 기념심포지엄
진시더 부소장 “이케다 선생님의 탁견과 용기에 감탄, 중국은 공헌한 사람을 영원히 잊지 않는다”

【일본】 지난 9월14일, 도쿄 하치오지시 소카대학교에서 이케다 SGI 회장이 제언한 ‘중일국교정상화제언’ 4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왕지쓰 베이징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원장, 진시더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부소장,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장 톈얼후이 교수, 다카무라 다다나리 소카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이케다 제언’이 지니는 역사적 의의와 중일 관계의 미래를 말했다.

‘중일 관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카무라 교수가 SGI 회장이 제언을 발표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진 부소장은 “40년 전 중일 관계가 극히 어려운 환경에 있던 점을 회상할 때 다시 한 번 이케다 선생님의 영명한 판단과 탁견 그리고 용기에 감탄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5월 SGI 회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나눈 회견을 언급하며, “중국은 ‘우물을 판 사람’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 찬탄한다”라고 강조했다.

왕 원장은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 평화, 중일 우호에 중대한 공헌을 하신 유명한 분입니다”라며, 환경 파괴 등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국관에 선 중일 양국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톈얼 교수는 “SGI 회장의 제언은 기존의 틀을 초월해 양국의 정상화를 큰 흐름으로 만든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녔다”라고 제언의 의의를 고찰했다.

한편 질의응답에서는 왕 원장이 “젊은이의 활력으로 ‘우호 경쟁’을 하기 바란다”라며 청년에게 기대했다.


() | 화광신문 : 08/10/03 79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