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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가학회-국제열대목재기구 공동 프로젝트 체결

  • 관리자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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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서 삼림재생 지원…SDGs 추진



 



【도쿄】 창가학회가 지난 1일, 도쿄 시나노마치에 있는 총본부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과 기후변화대책의 일환으로 국제열대목재기구(ITTO)와 토고의 삼림재생을 위한공동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하라다 회장과 게르하르트 디터리 ITTO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1일, 일본 창가학회 본부 별관에서 게르하르트 디터리 ITTO 사무국장과 하라다 회장이 체결식을 거행했다.



최근 세계에서 도쿄와 비슷한 면적의 천연림이 일주일 간격으로 사라지고 있다. 특히 토고는 농지 확대, 기상이변 증가, 에너지나 주민이용을 위한 채벌 등으로 삼림이 점점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ITTO는 열대림의 보전과 목재자원의 무역 등을 다루는 국제기구로 중요한 열대목재를 공급하는 나라와 소비하는 나라 등 74개국이 가맹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커뮤니티 산림경영을 위한 아프리카 여성네트워크(REFACOF)’와 연계해, 특히 빈곤지역에 사는 여성들에게 삼림관리나 회복방법 등의 지식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했다. 또 이를 나무 심기나 목재제품 생산과 연결해 생활개선과 삼림재생을 위해 힘썼다.

이번에 체결한 공동 프로젝트는 이러한 활동을 토고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가을부터 실시할 예정인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임과 동시에SDGs의 목표 중 1, 5, 13, 15의 추진으로 이어진다. 또, 현재 토고에서는 지구온난화대책의 국제기준인 ‘파리협정’을 바탕으로 온실효과가스의 배출 감소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이 흐름에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디터리 ITTO 사무국장은 결성식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빈곤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중요한 이 때에 시작하는 프로젝트라고 언급하고, 삼림재생과 함께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하자고 말했다.

하라다 회장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평화제언이나 환경보전을 위해 창가학회가 전개한 활동을 소개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20/07/31 136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