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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트페테르부르크 동양학출판센터 ‘생명과 불법을 말한다’ 러시아어판 발간

  • 관리자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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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동양학출판센터가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저서 ‘생명과 불법을 말한다’ 러시아어판을 발간했다. 위 센터는 지금까지 이케다 선생님 어서강의록을 비롯해 ‘나의 석존관’ 러시아어판을 간행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동양학출판센터가 발간한 ‘생명과 불법을 말한다’ 러시아어판.



‘생명과 불법을 말한다’는 생명의 근본원리를 밝힌 대승불교의 관점을 중심으로 현대과학의 지식과 견해로 보완하면서 ‘생사’의 근본문제에 다가가는 책이다. 이 책은 서두에서 ‘생로병사’라는 ‘사고(四苦)’의 실상과 그것을 극복해 행복경애를 확립하는 불법(佛法)의 지혜를 소개한다.

석존과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생명관 그리고 현대과학의 소견을 비교하면서 ‘도전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해가 갈수록 더욱 인생이 깊어진다’ ‘적절한 의학적 조치와 함께 내재적 역용을 이끌어내는 일은 병의 극복으로 이어진다’ ‘죽음의 의미와 마주하는 속에서 삶은 더욱 빛난다’ 등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철리(哲理)를 이야기한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깊은 의의, 십계, ‘구식(九識)’의 법리 그리고 인간혁명의 이념 등을 알게 쉽게 논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동양학출판센터 웹사이트는 책의 매력을 이렇게 소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선(善)과 평화 그리고 비폭력의 의의를 말한다. 또 불교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기심을 배제하고 주위 사람들을 구제하는 ‘보살’의 삶의 방식이야말로 훌륭한 선택이라는 점과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간관과 인생관을 다시 응시하게 된 지금, 삼세(三世)를 꿰뚫는 대승불교의 관점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명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방법을 알기 쉽고 분명하게 쓴 이 책은 틀림없이 러시아어권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보낼 것이다.






() | 화광신문 : 20/06/05 135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