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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 국제 미디어 IDN에 기고
관리자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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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 타개하기 위해 ‘행동의 연대’ 견고히
【세이쿄신문】 국제통신사 INPS(인터내셔널 프레스 신디케이트)의 중심 매체로 분석기사에 정평 있는 IDN(인뎁스 뉴스)이 9월 19일자(웹사이트)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기고를 게재했다.
‘기후변동인간중심의 대처’라는 제목의 기고는 9월 23일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한 기후행동정상회의에 보낸 내용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가 잇따라 발생해 ‘기후위기’나 ‘기후비상사태’라는 상황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온실가스의 삭감이라는 ‘원인’에 대한 대책과 이상기후가 일으키는 피해라는 온난화에 따른 ‘영향’에 대한 대응에 관해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행동을 강화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국면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수면 상승 등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서는 살던 곳에서 쫓겨나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나고 자란 땅을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여기고 깊은 정신적 유대를 느끼는 지역에서 이러한 강제적인 이주가 일으키는 의미의 무게를 자주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러한 인간과 토지의 관계성과 관련해 불법(佛法)에서 설하는 ‘사라의 사견(四見)’ 즉 같은 장소를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비유를 소개했다.
같은 삼림을 보아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착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제적인 생산성의 관점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들어 보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 자신의 의식에 없는 것이 자신의 세계에서 떨어져 나가고 마는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을 빼앗기는 위험이 발생해도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기후변동에 대한 대책을 생각할 때도 경제적 영향처럼 수치화하기 쉬운 데이터뿐 아니라 온난화에 따른 피해로 힘들어하는 각지 사람들의 심정 등을 반영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라는 과제를 통해 ‘세계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재검토하고 각국이 행동의 연대를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상회의에 앞서 9월 21일에는 청년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언급해 청년들의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 많은 사람의 행동을 환기시키면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를 구축하는 길은 반드시 열린다고 말했다.
‘기후변동인간중심의 대처’라는 제목의 기고는 9월 23일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한 기후행동정상회의에 보낸 내용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가 잇따라 발생해 ‘기후위기’나 ‘기후비상사태’라는 상황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온실가스의 삭감이라는 ‘원인’에 대한 대책과 이상기후가 일으키는 피해라는 온난화에 따른 ‘영향’에 대한 대응에 관해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행동을 강화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국면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수면 상승 등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서는 살던 곳에서 쫓겨나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나고 자란 땅을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여기고 깊은 정신적 유대를 느끼는 지역에서 이러한 강제적인 이주가 일으키는 의미의 무게를 자주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러한 인간과 토지의 관계성과 관련해 불법(佛法)에서 설하는 ‘사라의 사견(四見)’ 즉 같은 장소를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비유를 소개했다.
같은 삼림을 보아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착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제적인 생산성의 관점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들어 보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 자신의 의식에 없는 것이 자신의 세계에서 떨어져 나가고 마는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을 빼앗기는 위험이 발생해도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기후변동에 대한 대책을 생각할 때도 경제적 영향처럼 수치화하기 쉬운 데이터뿐 아니라 온난화에 따른 피해로 힘들어하는 각지 사람들의 심정 등을 반영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라는 과제를 통해 ‘세계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재검토하고 각국이 행동의 연대를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상회의에 앞서 9월 21일에는 청년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언급해 청년들의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 많은 사람의 행동을 환기시키면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를 구축하는 길은 반드시 열린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9/10/04 13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