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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SGI, 인도네시아大 도서관서 ‘법화경’展

  • 관리자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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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크】 인도네시아SGI가 지난달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 도시인 데포크시에 있는 인도네시아대학교 도서관에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하 ‘법화경’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 도시인 데포크시에 있는 인도네시아대학교 도서관에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동양철학연구소와 인도네시아대학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국립박물관과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종교부, 청년·스포츠부, 중국 둔황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 연구소와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여성회의, 와힛재단, 뿌르노모 유지안토르 센터, 바타비아문화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네시아국립박물관에서 3점, 인도네시아대학교 도서관에서 5점을 특별히 출품해 법화경 관련 물품 약 110점을 전시한다. 동양철학연구소가 기획하고 제작한 ‘법화경’전은 2006년 홍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80여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지난달 10일에 개최한 개막식에는 故 와힛 前대통령 부인 신타 누리야 여사를 비롯해 무하마드 아니스 인도네시아대학교 총장과 하르티니 교육문화부 문화총국 보좌관 등 많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번 전시는 높은 관심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영방송(TVRI)과 메트로TV, 유력 일간지 ‘콤파스’ 등이 보도했다.

전시를 하는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대학으로 1989년에 소카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09년에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에게 ‘명예철학·평화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개막식에서는 인도네시아 국가 제창에 이어 인도네시아SGI의 벗들이 벨리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아니스 총장이 인사했다. 또 기리가야 동양철학연구소 소장과 피터 인도네시아SGI 의장이 인사했다.

하르티니 교육문화부 문화총국 보좌관은 ‘법화경은 불교 신도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유산이다. 법화경이 남긴 서로 존중하고 존경한다는 정신적 유산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동양철학연구소 창립자인 이케다 선생님과 대담집을 발간한 故 와힛 前대통령의 부인 신타 누리야 여사도 ‘지금의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의의가 있다. 법화경전은 평화를 이루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심포지엄 ‘평화와 공생의 메시지평화를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한다’를 인도네시아대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해, 인도네시아세계기록박물관 창립자 수프라나 박사와 인도네시아대 마겟트사리 교수, 동양철학연구소 쓰타키 연구사업부 부부장이 발표했다.






() | 화광신문 : 19/10/04 13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