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조나스교육과학기술연방大가 ‘교육賞’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브라질】 페르남부쿠농공연방대학교가 지난달 24일,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헤시피시에 있는 캠퍼스에서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오랫동안 평화·문화·교육에 공헌한 공적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힘쓴 리더십을 기리고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세나 페르남부쿠농공연방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브라질 동북부 9개 주(州)에 있는 18개 대학의 대표와 바바 소카대학교 총장 일행 그리고 수여식 전에 개최한 창가교육국제회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세나 총장은 지니스 파라이바연방대학교 총장을 통해 이케다 선생님의 발자취와 소카대학교의 활동을 알게 되었다.





브라질 페르남부쿠농공연방대학교가 지난달 24일,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헤시피시에 있는 同 대학교에서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이 끝나고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해 6월,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창가교육국제회의 개최를 추진한 지니스 총장은 세나 총장에게 이케다 선생님이 펼치는 교육사상의 탁월성 그리고 소카대 학생들과 현지 브라질SGI 멤버들이 생기발랄하게 약동하는 모습을 전하고 이렇게 말했다.

“브라질 동북부 지역이 안고 있는 많은 과제를 해결하려면 멀리 돌아가는 듯해도 ‘사람’을 육성하는 수밖에 없다. ‘이 지역에 태어난 이상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면서 체념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 외에는 없다. 우리는 창가교육의 이념을 배우고 연대를 맺어야 한다.”

지니스 총장의 열의에 감격한 세나 총장은 이케다 선생님의 저서 등을 깊이 공부하고, 직접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동북부 지역의 다른 대학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이케다 박사와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보내자고 결심했다.

수여식에서는 세나 총장이 수여사에 이어 ‘페르남부쿠농공연방대학교 총장의 권한으로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에게 우리 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바바 소카대 총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답사를 대독했다.

한편 아마조나스교육과학기술연방대학교는 지난달 22일,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에게 교육상 ‘닐로 페사냐 대통령 기념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에 있는 캠퍼스에서 개최해, 바바 소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블랑코 아마조나스교육과학기술연방대 총장 일행이 참석했다. 또 이날 두 대학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 화광신문 : 19/09/27 13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