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사명의 하늘을 향해 날아올라라

도쿄】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미래부 벗에게 보낸 수필 ‘희망의 무지개세계의 위인을 말한다’와 ‘미래의 날개-세계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가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케다 선생님이 미래부 벗에게 주신 수필 ‘희망의 무지개’와 ‘미래의 날개’.



소년소녀부 벗에게 보내는 ‘희망의 무지개-세계의 위인을 말한다’는 ‘소년소녀희망신문’에 연재한 수필에서 17편을 발췌했다. 희극왕 채플린을 비롯해 인종차별에 맞서 싸운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前대통령,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 등 세계의 위인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중국 인민의 아버지 저우언라이 총리’ 편에서는 어느 해, 저우 총리가 방문을 약속한 아프리카의 한 나라로 출발하기 직전, 그 나라에서 큰 사건이 일어난 내용을 다루면서 주변의 반대 속에서 저우 총리가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할수록 우리가 찾아가 따뜻하게 응원해야 한다”고 한 말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은 “우정은 약속을 끝까지 지킬 때 흔들리지 않는다.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을 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우인이다”라며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자’고 썼다.

이 책은 세계 위인의 생애와 격언 등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의 폭풍우에 맞닥뜨려도 꿋꿋이 이겨내, 드넓은 사명의 하늘에 ‘희망의 무지개’를 그리는 삶의 자세를 알려준다.

중고등부 벗에게 보내는 ‘미래의 날개-세계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는 ‘미래저널’에 같은 이름으로 연재한 수필에서 17편을 발췌해 발간했다.

브라질을 비롯해 영국과 캐나다, 타이, 스위스, 불가리아 등 이케다 선생님이 평화여정으로 방문한 나라에서 촬영한 풍경사진과 함께 각지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방문한 곳에서 맺은 따뜻한 인간교류의 일화 등이 수록되어 있다.

‘네팔의 정상’ 편에서는 1995년 11월, 이케다 선생님이 네팔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석양에 물든 히말라야산맥의 한 장면을 소개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정점으로 한 히말라야산맥이 지금도 여전히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인간도 마찬가지로 최고봉의 사람은 계속 성장한다” 하고 강조했다.

나아가 “최고봉을 우러러보며 인생을 등반하는 사람은 정체하지 않는다. 절대로 후퇴하지도, 패배하지도 않는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사제의 길’이 있다” 하고 만감을 담아 기대를 보냈다.

이 두 서적은 무한한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는 후계의 벗이 사명의 청춘을 발랄하게 살아가기 위한 양식이자 인생승리의 지침이 될 것이다.



() | 화광신문 : 19/07/26 13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