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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보스턴21세기센터’ 주최 세미나 요지 - ‘생사관 재생이 문명을 재생’

  • 박소연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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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21세기센터’ 주최 세미나 요지 - ‘생사관 재생이 문명을 재생’

【미국】미국 ‘보스턴21세기센터’ 주최로 지난 2월 27일, ‘생사(生死)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하버드대학교의 고명한 교수 네 명의 강연 요지를 소개한다.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 박사(문화인류학자): 저는 이케다 SGI 회장이 지적한 ‘죽음을 잊은 문명’의 폐해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생도 환희, 사도 환희’라는 생사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인은 생과 사를 전혀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죽음을 응시해야만 삶을 소중히 할 수 있습니다.

하비 콕스 박사(종교학자): 199 2년 도쿄에서 SGI 회장과 만났을 때, 불법(佛法)이야말로 문명간 대화의 가교 역할을 하는 종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생사를 둘러싼 문명간 대화’라는 행사에서 깊은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두웨이밍 박사(옌칭연구소장): SGI 회장은 강연에서 ‘생도 환희, 사도 환희’라는 사상을 소개했습니다. 나는 SGI 회장이 소개한 시간과 공간적으로 무한한 인과의 아름다운 우주생명에 융합한 ‘대아(大我)’로서 인간 존재에 관한 사고를 깊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먼 박사(문화인류학자): 저마다의 생사관은 각각의 문명 정신에 핵이 되는 종교의 지혜를 근본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생사관은 인간이 지닌 창조적 사고의 위대한 승리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SGI의 평화 운동은 종교의 지혜를 현대에 살린 하나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화광신문 : 08/03/28 77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