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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리보르노市, 이케다 선생님에게 ‘리보르니나 금상’

  • 관리자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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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힘으로 상호이해 증진시킨 세계적 공헌 찬탄”



 



【리보르노】 이탈리아 사회에 인류를 잇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대화운동에 대한 공감이 넓혀지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리보르노시가 지난 5월 3일, 평화와 우애를 넓힌 이케다 선생님의 공헌을 기려 리보르노시 최고영예인 ‘리보르니나 금상’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리보르노시청에 있는 시의회 회의장에서 개최해, 필리포 노가린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리보르노시가 지난달 3일, 평화와 우애를 넓힌 이케다 선생님의 공헌을 기려 리보르노시 최고영예인 ‘리보르니나 금상’을 수여했다. 노가린 시장(앞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해 현지사와 부시장, 시의회 의장, 경찰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수여식에 참석하고 기념촬영 했다.



리보르노시는 대형 여객선이 드나드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손꼽히는 항만도시로 운하가 흐르는 경관이 아름답고 르네상스 시대에는 ‘이상(理想) 도시’라고 칭해 일찍이 메디치 가문의 항구로 번영한 역사가 있다. 또 오페라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를 비롯해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역사와 문화가 빛나는 이곳에서 수여한 ‘리보르니나 금상’은 평화와 경제 등의 분야에 공헌한 이탈리아 국내외 인물에게 주는 최고영예로 지금까지 만델라 前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 받았고 일본인으로서는 이케다 선생님에게 처음 수여했다.

영광의 ‘5·3’에 거행한 시상식에는 리보르노현 지사와 리보르노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헌병대장, 경찰청장 등 주와 시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노가린 시장이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인 이케다 선생님에게 이 상을 수여하는 일은 시의 가장 큰 영예라고 강조하고 “이케다 박사는 대화의 힘으로 세계의 지도자에게 상호이해와 연대를 넓히면서 분단에서 융합으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추진한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좋은 시민’으로서 평화의 연대를 넓히는 창가(創價)의 벗이 펼치는 공헌을 기렸다.

노가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창가학회가 펼치는 평화 공헌에 이해를 갖게 된 계기는 이탈리아SGI 벗이 토스카나주를 비롯해 이탈리아 전역에서 핵무기 폐기와 관련한 전시 등을 개최해 부전(不戰)의 마음을 널리 전달한 행동에 있다. 그속에서 평화·문화·교육 운동의 리더십을 발휘한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과 행동에 공감했다.

‘리보르니나 금상’의 결의문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모든 인류의 번영을 위해 문화의 흥륭과 인간교육을 넓히고 어떤 폭력에도 저항한다. 평화구축에 진력한다’고 선언하고 인간들이 벌이는 뿌리깊은 폭력의 원인을 근절하고 평화를 이루고자 오랫동안 전 세계에 민중 간 대화 그리고 협조와 의식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전념했다.”

이번에 수여한 ‘리보르니나 금상’은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과 행동 그리고 스승에 이어 벗들이 펼친 사회공헌에 리보르노시가 보내는 신뢰와 우호의 증거다.

수여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이케다 선생님을 대신해 알베르토 아프레아 이탈리아SGI 회장에게 증서와 금화를 수여하고, 아프레아 회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답사를 대독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답사에서 청년이 개척한 리보르노시와 일본우호의 역사 등을 언급하면서 ‘인류가 어떤 중대한 시련에 맞닥뜨려도 거기에 맞서는 ‘청년의 연대’가 있는 한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시대의 문은 청년의 손으로 열린다’ 하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청년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결의하면서 리보르노시의 흥륭과 발전을 깊이 바랐다.

수여식은 이탈리아SGI 리보르노회관에도 중계해 벗 200명이 참석했다.






() | 화광신문 : 19/06/07 1308호